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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사고 60%, 건설업종에서 발생" 2021-12-29 17:19:38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사업장, 산재 은폐나 미보고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장,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항목별로 기업명이 공개됐다. ‘중대재해 발생’ 항목에선 건설업 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했고,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비중이 높았다. △1년 내에 사망자 1명 이상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동시에 2...
전기로에 친환경 원료까지 도입…포스코, 철강생산 공식 바꾼다 2021-12-20 17:31:39
‘1차전’이 발발한 상태다. 고로사들이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방법으로 고로 공법에 투입하는 고철 비중을 높이면서다. 기존의 원료들과는 다른 HBI의 생산 입지도 기업들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고 있다. HBI 생산 기지는 대부분 중동, 북아프리카 등 천연가스가 풍부한 지역에 있다. 철광석을 원료로 하지만 그보다는...
'귀한 몸' 된 고철…해외 공급사 인수까지 노리는 철강사들 2021-12-20 17:20:53
H빔 조각으로 구성된 고철로 국내 철강업체들이 전기로 가동에 활용하는 원재료다. 최근의 가격 상승은 고로(용광로) 기반 철강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배출가스 감축을 위해 철광석을 석탄으로 녹여 쇳물을 얻는 고로 공법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서다. 포스코는 올해 철광석을 녹여 만든 쇳물의 불순물을 없애는 공정에서...
구조조정 성공한 동국제강…컬러강판·CSP '쌍두마차' 달린다 2021-11-24 15:40:56
대형 고로 제철소 설립의 꿈을 키워왔다. 그 꿈은 2012년 동국제강이 글로벌 철광석 채굴업체인 발레 및 포스코와 합작해 CSP제철소를 세우면서 실현됐다. 2012년 착공에 들어간 CSP제철소는 2016년 고로 화입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CSP제철소는 2010년대 철강산업 불황, 브라질 헤알화 가치 폭락과 맞물리며...
부담되는 글로벌 탄소 중립 정책…기술 개발 앞선 철강사들만 생존 2021-11-24 15:32:42
유통업체와 수요 업체들에는 중국산 철강제품을 수입할 필요성을 낮출 것이며, 추후 철강사들의 가격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은 2050년 유럽의 탄소중립 달성 청사진을 담은 EU 그린딜을 발표했다. 이 중 철강사에 부담이 되는 부분은 탄소 배출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국가에서 수입하는 품목에...
석탄 안쓰는 '전기로' 탄소배출 75% 절감 2021-11-24 15:31:25
고로와 달리 고철(철스크랩)을 녹여 철강제품을 만든다. 철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세계 주요 철강업체들은 철광석 대신 재활용 원료인 고철 사용량을 늘리고 있다. 전기로는 석탄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 배출량이 기존 고로 대비 25% 수준에 그친다. 또 전기로에서 고철이 녹으며 발생하는 열이 다른...
철강업계 "웃돈 주더라도 고철 확보"…러 등 수출규제에 품귀 우려 2021-11-07 17:28:02
육박하는 등 내수 가격을 훨씬 웃돌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웃돈을 줘가면서까지 쓰레기로 취급받던 고철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시장 수요가 구조적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철스크랩 자급률은 85% 수준으로 현재 연간 400만~600만t가량을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미 t당 70만원을...
脫탄소 불똥…고철값, 13년 만에 최고 2021-11-07 17:25:45
업계 관계자는 “고로에 철광석 대신 재활용 원료인 고철을 넣으면 탄소 배출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말했다. 포스코, 중국 바오우철강 등 대형 철강사들은 쇳물 생산에 투입되는 고철 비중을 현재 10%대에서 2025년까지 30%로 높일 계획이다. 고철을 전략물자화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러시아가 주도하는...
'철강 슈퍼사이클' 펄펄 끓는 포스코·현대제철 2021-11-03 15:43:44
업체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초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철광석 가격 하락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철광석은 용광로(고로)에서 쇳물을 생산할 때 쓰이는 주원료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t당 220달러까지 치솟았던 중국...
현대제철, 세계 최대 광산업체와 저탄소 원료 개발 나선다 2021-11-01 16:21:43
업체와 저탄소 원료 개발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1일 세계 최대 광산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Vale(발레)사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대응 및 저탄소 원료 개발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경쟁력 있는 저탄소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양사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