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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해리스·트럼프 향해 "둘 다 생명에 반해" 싸잡아 비판 2024-09-14 16:09:56
"낙태를 하는 것은 인간을 죽이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싫어하든 좋아하든 낙태는 살인"이라며 "우리는 이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황은 "유권자들은 덜 악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 누가 덜 악할지 나는 모르겠다"며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트럼프·해리스 싸잡아 비판…"차악 투표하라" 2024-09-14 04:35:49
마친 교황, 귀국 전용기 기자간담회서 언급 낙태·이민 등 반생명 정책에 대해 두 미국 대선 후보 강력 비판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낙태권 수호를 모두 생명에 반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미국 유권자들에게 차악...
美네브래스카, 11월 대선 때 '낙태 찬성·금지' 두 법안에 투표 2024-09-14 04:19:18
이에 대해 여성과 진보 성향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낙태권은 이에 이번 대선에서도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를 포함해 뉴욕과 애리조나, 플로리다, 네바다 등 10개 주가 낙태권을 주 헌법에 명시하는 것을 놓고 주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taejong75@yna.co.kr (끝)...
해리스-트럼프 다시 경합주로 "낙태권 수호" vs "초과근무 면세"(종합) 2024-09-13 10:18:14
전 대통령에 대한 민주주의 위협론과 낙태권 및 생식권 등 기존 공격 포인트를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샬럿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재선에 성공하면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미국 헌법을 파괴하겠다는 사람을 미국 대통령에 다시는 앉힐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나는 진보적" 美1020 여성들 증가세…해리스에 유리? 2024-09-13 09:40:39
"낙태 등 현안에 적극적으로 투표할 태세" 분석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진보적이라고 보는 젊은 여성들이 지난 20여년 사이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조사 업체 갤럽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데 따르면 2017∼2024년 18∼29세 여성 중 40%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진보...
해리스 "트럼프, 다신 대통령돼선 안돼" 2024-09-13 06:58:24
이제 20개 이상의 주에서 '트럼프 낙태 금지법'을 시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에서 낙태금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거부했다"며 "나는 의회가 여성의 생식권 자유를 회복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 자랑스럽게 서명할 것"이라고 대비하며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과...
해리스, 토론후 첫 유세서 트럼프 맹공…"다신 대통령돼선 안돼" 2024-09-13 06:25:26
이제 20개 이상의 주에서 '트럼프 낙태 금지법'을 시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에서 낙태금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거부했다"며 "나는 의회가 여성의 생식권 자유를 회복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 자랑스럽게 서명할 것"이라고 대비하며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아울러 중산층과...
'36주 낙태 브이로그' 집도의 따로 있었다…"거짓 진술로 숨겨" 2024-09-12 12:24:19
'36주 낙태 브이로그'가 조작이 아닌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수술을 기존 알려진 병원장이 아닌 또 다른 의사가 집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36주 태아 낙태'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따로 있었던 것을 확인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당초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美대선 D-50] 해리스-트럼프, 역대급 초접전…TV토론 여파·사전투표에 촉각 2024-09-12 06:01:03
이슈이자,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에 유리하게 작용한 낙태권을 핵심 쟁점으로 만들려는 전략을 내비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집권기에 6대3의 확고한 보수 우위로 재편된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적 권리로 보호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난 2022년 폐기한 사실을 강조하며 자신은 여성의 자유와 ...
해리스·트럼프, 첫 TV토론 경제·외교·낙태·이민 전방위 격돌(종합2보) 2024-09-11 21:05:30
덕분에 모두가 원했던 대로 주(州)별로 낙태 허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 낙태권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보호하는 법안에 서명하겠다면서 "자기 몸에 관한 결정을 내릴 자유를 정부가 해서는 안된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몰아세웠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