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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바다 미생물로 세정제 생산…극지연 1호 연구소기업 설립 2021-09-17 11:04:06
남극 바다 미생물로 세정제 생산…극지연 1호 연구소기업 설립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얻은 물질로 세정제 등을 만드는 사업을 수행할 자체 1호 연구소기업인 '크라이오텍'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극지연구소 임정한 박사 연구팀은 남극 해양 미생물에서...
칠레·아르헨티나, 남쪽 대륙붕 놓고 다시 영유권 갈등 2021-09-04 08:56:08
남극 사이 5천500㎢ 대륙붕 둘러싸고 외교 공방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남미 이웃 칠레와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대륙 남쪽 바다를 둘러싼 영유권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3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대륙붕을 놓고 최근 불거진 양국 외교 갈등과 관련해 "우리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한국, 미국 지정 '예비 불법어업국'서 2년 만에 공식 해제(종합) 2021-08-13 18:35:58
등 바다거북 혼획저감 감시국 예비지정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우리나라가 미국이 지정한 '예비 불법어업(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 국가'에서 약 2년 만에 공식 해제됐다. 해양수산부는 미국 해양대기청(NOAA)이 12일(현지시간) 발간한 미국 의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공식...
기후변화 계속되면 황제펭귄도 2100년 멸종 문턱 2021-08-04 11:25:42
멸종 문턱 "번식지 바다얼음 줄어 새끼 펭귄 생존 차질" 영하 40도 한파·140㎞/h 강풍 견뎌도 온난화엔 답없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기후변화가 심해져 북극곰에 이어 남극 황제펭귄마저 멸종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어류·야생동물국은 번식지 파괴를 이유로 황제펭귄을...
지구촌 고열…북유럽까지 폭염 기승·남반구는 미지근한 겨울 2021-07-06 12:01:17
남극이 있는 남쪽보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많았고 바다의 수온도 상승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질랜드 평균 기온은 지난 한 세기 동안 1도 정도 올랐다"며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겨울은 갈수록 짧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북유럽 등 북반구 지역...
뉴질랜드도 이상 기온…6월 평균치 112년만에 최고 2021-07-06 08:33:39
NIWA 기상학자 그레거 마카라는 남극이 있는 남쪽보다 온화한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많았을 뿐 아니라 바다의 수온이 이상하게 올라가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상 이변의 양상은 달마다 바뀐다며 "그러나 그 기저에 있는 흐름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따스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얼음·눈 덮인 '빙권' 매년 8만7천㎢씩 줄어 2021-07-02 10:41:05
상쇄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남극대륙 주변의 로스해에서 해빙이 증가한데 따른 것인데, 바람과 해류 패턴,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추가로 유입된 찬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빙권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빙권을 유지하는 기간도 짭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첫얼음이 어는...
"지구 스스로 온난화를 늦추고 있었다"...극지연구소, 미세조류 역할 규명 2021-06-30 13:56:27
바다에서 주로 만들어진다. 지구온난화로 북극 바다 얼음이 녹고 미세조류가 늘면서 DMS 방출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연구팀은 2010~2019년 북위 79도 해발고도 470m에 위치한 노르웨이 니알슨 과학기지촌의 제플린 지구대기감시 관측소에서 공기 중 DMS의 농도 변화를 관측하고, 구름입자의 형성 과정을 단계별로...
서남극 빙하 '버팀목' 파인섬 빙붕 붕괴로 빙하유실 더 빨라져 2021-06-12 09:30:20
서남극 빙하의 유실을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빙붕이 사라지면 서남극 빙하가 바다로 더 빨리 흘러들어 해수면 상승 속도를 끌어올리게 된다. 논문 공동 저자인 영국 남극자연환경연구소(BAS)의 해양물리학자 피에르 뒤트리외는 "파인섬 빙붕은 (따뜻한 해류로) 밑의 얼음이 녹아 사라지는데 100년 이상이...
호주 시드니, 남극발 한파에 37년만에 최저기온…일부선 눈발 2021-06-10 20:03:54
"남극에서 호주 남동부로 서서히 접근한 거대한 한냉기단의 영향으로 첫 대형 한파가 발생했다"면서 "곳곳에서 차가운 공기가 대기 중에 있는 습기를 만나면서 눈까지 내렸다"고 말했다. 특히 해발 800m가 넘는 블루마운틴·오렌지·오베론 등 고지대에서는 심야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이례적인 추위와 함께 강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