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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노란봉투법에 "헌법 위배·노사갈등 확산…재논의해야" 2023-02-20 09:09:28
"부당노동행위, 임금체불 등 현재 사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분쟁 대상조차도 노동쟁의 대상으로 무리하게 포함시켜 노사갈등이 더욱 빈번해질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배상의무자별로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정하도록 하고 신원보증인의 배상책임을 면제시켜 민법상 불법행위에 대한 연대 책임...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 잡으려면 성장 둔화와 고용 악화 불가피" 2023-02-16 13:29:12
"올해 GDP 성장률이 1%로 둔화되고 실업률도 4.0~4.5%로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시장에서 보이는 일부 하락 지표들은 물가상승률을 2%로 끌어내리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노동시장이 이례적으로 타이트고 경제에 비축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며 "특히 임금 상승률이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무협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여전히 2%대…주요국보다 부진 심각" 2023-02-15 12:03:11
불법화,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노동 경직성이 확대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면서 한국의 입지 매력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무협은 세계 경기가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이면서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도...
한국노총 "올해 임금인상률 9.1% 제시…물가 폭등 고려" 2023-02-13 16:18:46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올해 근로자 임금 인상률로 최소 9.1% 이상을 제했다. 한국노총이 9%대 인상률을 제시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한국노총은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97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임금인상률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6%, 소비자물가...
"임금 올려라" 호소에도…日 중소기업 73% "인상 못해" 2023-01-23 16:48:01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4.0% 올라 4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봄철 재계와 노동계의 임금 협상인 춘투(春鬪)가 이날 시작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기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물가 상승을 넘는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재계에 적극적으로 임금을 올려 달라고 거듭해서...
日정부 "임금 올려라" 호소에도 중소기업 73% "인상 못해" 2023-01-23 16:38:56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기 대비 4.0% 올라 41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봄철 재계와 노동계의 임금 협상인 춘투(春鬪)가 이날 시작됐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기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물가 상승을 넘는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재계에 적극적으로 임금을 올려 달라고 거듭해서...
`끼리끼리 결혼` 적은 한국…소득 불평등 10% 낮췄다 2023-01-19 21:25:21
가구·한부모 가구 비중도 지난 2019년 기준 각각 14.7%, 4.0%로 주요국 평균(22.6%, 7.4%)보다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의실험 결과 우리나라의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주요국과 같아진다면 우리나라의 가구 균등화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원래 0.361에서 평균 0.396으로 10%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박 차장은...
"'끼리끼리 결혼' 덜 하는 한국…소득 불평등 10% 낮춘 효과" 2023-01-19 12:00:01
가구·한부모 가구 비중도 지난 2019년 기준 각각 14.7%, 4.0%로 주요국 평균(22.6%, 7.4%)보다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의실험 결과 우리나라의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주요국과 같아진다면 우리나라의 가구 균등화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원래 0.361에서 평균 0.396으로 10%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박 차장은...
40년만의 최대 물가상승에…日기업, '인플레이션 수당' 지급(종합) 2023-01-17 16:40:11
12월에 전년 동월과 비교해 4.0% 상승하면서 40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발표된 작년 11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3.7%로 40년 11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고물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가계 부담은 가구당 전년보다 9만6천 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며 올해는 이에 추가로 4만...
"수출 위기 심각, 경제·노동개혁 시급"…입모은 국책연구기관장들 2023-01-16 15:20:49
경제 구조개혁과 연금·노동·교육 3개 개혁 과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산업연구원(KIET)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철강(-8.4), 정유(-11.9), 석유화학(-14.2), 반도체(-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