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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弗 대북송금'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2024-07-12 17:38:47
외국환거래법 위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고 정치자금법 위반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뇌물공여죄 등 나머지 혐의에는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달러를 북측에...
가맹 음식점에 최저가 강요…요기요 운영사, 2심도 '무죄' 2024-07-12 16:49:55
요기요 운영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부장판사 최진숙)는 12일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1심에서 공정거래 저해성에 관한 고의 입증 부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며...
박수홍 형수 "딸 정신과 치료 중…이성적 생각 못해" 눈물 2024-07-12 16:26:21
심리 상담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별개로 이씨와 남편인 박수홍의 형 진홍(56)씨는 2011∼2021년 동생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자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회삿돈 20억원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16억원 상당...
한인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 무죄서 무기징역으로 판결 뒤집혔다(종합) 2024-07-11 16:12:01
한인 납치살해 필리핀 경찰, 무죄서 무기징역으로 판결 뒤집혔다(종합) 현지 항소법원, 사건 주모자에 "1심 재판부, 중대 재량권 남용" 이례적 인정 숨진 사업가 지익주씨 아내 "정의 실현에 너무 기뻐 눈물…남편 피살 이유 밝혀져야"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지난 2016년 필리핀 현직 경찰들이 한인 사업가...
한인 사업가 납치 살해 필리핀 경찰, 1심 무죄→2심 무기징역 2024-07-11 15:21:59
1심 무죄→2심 무기징역 2심 법원, 사건 주모자에 "1심 재판부, 중대 재량권 남용" 이례적 인정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지난 2016년 필리핀 현직 경찰들이 한인 사업가 고(故) 지익주씨(당시 53세)를 납치 살해해 충격을 줬던 사건과 관련, 사건 주모자인 경찰관에 내려졌던 1심 무죄 선고가 2심 재판에서...
최원종 신문하던 검찰 "정신병 있는 척하려면 제대로 하라" 버럭 2024-07-11 14:15:37
사건’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최원종의 항소심 마지막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고법 형사 2-1부(재판장 김민기)는 지난 10일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 진술한 피해 유족들 또한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입을...
'마진콜' 한국계 투자자 빌 황 유죄 평결...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07-11 13:15:43
혐의 사건 형사재판에서 배심원단(12명)이 이날 사기와 공갈 등 11개 중 10개 혐의에 대해 “죄가 있다”고 평결했다고 보도했다. 아케고스는 파생상품인 총수익스와프(TRS)와 차액거래(CFD) 계약을 통해 보유자산의 5배가 넘는 500억 달러 상당을 주식에 투자했다. 그러나 아케고스가 자금을 빌려 투자한 주식이 급락하게...
'강남 납치·살해 사건' 이경우·황대한 무기징역 확정 2024-07-11 11:20:39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은 가상 화폐 투자 실패가 발단이 된 사건이다. 가상화폐 투자업에 종사하던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2020년 10월 피해자 A씨를 통해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나 손해를 보고 그와 갈등을 겪었다. 법률사무소 사무장으로 일하던 이경우는 부부에게 범행을 제의했다. 이들은 A씨를...
'마진콜' 한국계 빌 황, 美서 유죄 평결…"여생 수감생활할수도" 2024-07-11 06:28:39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로이터는 피고인들이 각 혐의에 대해 최대 20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NYT도 "이날 검은 양복을 입고 법정에 앉아 있던 황씨는 여생을 교도소에서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심리한 앨빈 핼러스타인 판사는 오는 10월 28일 선고 공판을 열...
스위스서 나이지리아인 체포 중 사망사건 2심도 경찰 무죄 2024-07-09 22:18:40
체포 중 사망사건 2심도 경찰 무죄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6년 전 한 나이지리아 남성이 스위스에서 체포되는 과정에서 사망한 사건을 두고 경찰관들이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9일(현지시간) 스위스 보주(州) 형사법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남성 마이크 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