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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美 2인자 후보들 '내가 진짜 아메리칸드림' 공방 2024-08-08 09:15:34
미국 내륙의 평범한 가정에서 나고 자란 데다 군 복무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민주·공화당 부통령 후보들이 상대의 이력을 폄훼하며 난타전을 벌였다.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농촌 마을인 웨스트포인트에서 태어난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는 학비가 상대적으로 싼 주립대를 졸업했고, 정치 입문 전...
美민주 해리스, 월즈 부통령후보 발표 후 하루동안 495억원 모금 2024-08-08 02:58:08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공개한 이후 24시간 동안 500억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캠프는 월즈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발표한 이후 모두 3천600만달러(약 495억원)를 모금했으며, 이는 선대위...
유권자 70% '월즈가 누구야?'…민주·공화 '첫인상 만들기' 각축 2024-08-07 21:34:12
"미국 정부 전체에서 가장 극단적 좌파 급진주의자 중 한 명"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은 또한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했을 당시 월즈 주지사의 행보를 다시금 거론하며 표적으로 삼았다. 공화당은 당시 항의 시위가 폭력적이었는데도 월즈 주지사가...
"대권 관심없다"며 팀플레이 강조…해리스 사로잡은 '블루 월즈' 2024-08-07 19:54:35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가 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가장 약체로 평가됐다. 최대 경합주 출신인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나 우주비행사였던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에 비해 정치공학적으로나 전국적 인지도 측면에서 밀리는...
월즈, 해리스와 첫 동반유세…"트럼프가 美경제 약화시켜" 2024-08-07 17:45:22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낙점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6일(현지시간)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첫 동반 유세에 나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의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싸움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싸움”이라며 자유를...
[윤성민 칼럼] 경영 교과서 양궁 vs 실패학 교과서 배구 2024-08-07 17:34:26
선수들의 과거 명성에 집착하다가 퇴보한 미국과 러시아를 반면교사 삼은 것이다. 초격차는 혁신 역량 축적의 산물이다. 슈팅 로봇과 대결하는 첨단 과학 훈련 기법과 관중 소음까지 파리 경기장과 똑같이 조성한 연습장은 압도적 성적의 밑거름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리더십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이끄...
해리스의 도박?…'핵심 경합주' 셔피로 대신 '충성심' 월즈 2024-08-07 17:30:42
관계자는 "고등학교 교사이자 미식축구 코치였던 월즈 주지사의 경력이 미국교사연맹(AFT)의 지지를 얻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교원노조인 AFT는 지난달 미국 노조 중 가장 먼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등 월즈 주지사의 '포퓰리즘 정책'과 시골...
美민주 부통령 후보, 31세 때 음주과속…교사 경력 끝날뻔 2024-08-07 10:23:27
때 음주과속…교사 경력 끝날뻔 시속 88km 구간서 154km로 운전…정계 진출 과정에선 음주운전 사실 숨겨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가 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60)는 교사 출신의 서민적인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지만, 30대 초반에는 음주운전 탓에...
진용 갖춘 해리스-월즈 첫 출격…'패배우려' 美민주 활기 되찾나 2024-08-07 10:05:56
입증했다. 그는 주방위군, 미식축구 코치, 교사 등 자신의 서민적인 이력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가 하면, 질박하고 위트가 있으면서도 강조점이 분명한 연설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24년간 주방위군으로 복무한 자신의 경력을 언급하며 "트럼프는 봉사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 봉사...
美민주·공화 부통령 후보, 흙수저에 軍경력…노동자 표심 경쟁 2024-08-07 01:53:10
60세인 월즈는 1964년 미국 중서부 네브래스카주 웨스트포인트에서 태어나 성장기를 보낸 뒤 30대 초반에 부인의 고향인 미네소타주로 이주했다. 네브래스카의 주립대인 채드런 칼리지를 졸업했고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사회에 진출해서는 고등학교 지리교사를 하면서 미식축구 코치를 겸했는데,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