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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물가상승률 한자릿수로 뚝…밀레이 "인플레 사망 신고서 서명" 2024-05-15 18:45:04
대통령이 취임한 작년 12월 25.5%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둔화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인플레이션 사망 신고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물가 하락세가 확인되자 아르헨티나중앙은행(BCRA)은 기준금리를 연 50%에서 연 40%로 10%포인트 낮췄다. 지난 2일 연 60%에서 연 50%로 낮춘 지 12일 만이다. BCRA는 작년 12월 ...
'아르헨티나의 전기톱' 통했다…물가 잡고 16년 만에 흑자 2024-05-15 14:15:27
25.5%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둔화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이날 "인플레이션 사망 신고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물가 하락세가 확인되자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50%에서 40%로 10%포인트 낮췄다. 지난 2일 기준금리를 연 60%에서 50%로 낮춘지 12일 만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작년 12월...
아르헨 월간 인플레 6개월만에 '한자릿수'…금리 또 10%P↓(종합) 2024-05-15 08:23:58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날 카를로스 메넴 전 대통령 흉상 제막식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사망신고서에 서명했다"고 자축했다. 다만 한국의 연간 물가상승률(2.9%)과 비교하면 3배를 상회할 만큼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간 물가상승률의 경우 그간의 누적 효과로 289.4%를 기록했다고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아르헨 4월 물가상승 전월대비 8.8%로 둔화…1년간 289.4% 올라 2024-05-15 06:28:11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둔화세를 보였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우리가 물가상승률을 이기고 있다"라고 자축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의 연간 물가상승률 2.9%(4월 기준)의 3배를 상회한다. 아르헨티나 월간 물가상승률은 지난 10월 8.3%를 기록한 이후 계속 두자리 숫자를 유지했다. 작년 11월에는 12.8% 상승했고,...
동성에 혐오에…레즈비언 사망 "벌써 3번째" 2024-05-14 06:06:53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전기를 쓴 극우 동성애 혐오자 니콜라스 마르케스의 라디오 인터뷰 이후에 발생해 성소수자에게 관대한 아르헨티나 사회가 극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마르케스는 당시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보다 25년 정도 수명이 짧고 자살 충동 성향이 14배나 높으며 서양에서...
아르헨, 동성애 혐오자 방화·폭행에 레즈비언 3명 희생돼 2024-05-14 06:03:46
이번 사건은 지난 3일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전기를 쓴 극우 동성애 혐오자 니콜라스 마르케스의 라디오 인터뷰 이후에 발생해 성소수자에게 관대한 아르헨티나 사회가 극우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마르케스는 당시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보다 25년 정도 수명이 짧고 자살 충동 성향이...
"메시 왼발 빼곤 다 쓸모없어"…극우 아르헨 대통령 '좌파' 비난 2024-05-14 01:51:57
성향 정치인으로 분류하는 하비에르 밀레이(53)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자국 출신 세계적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6)를 칭찬하며 은유적으로 좌파 이념을 비난했다. 13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엘메르쿠리오와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페르필 등에 따르면 밀레이 대통령은 최근 엘메르쿠리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제...
[르포] 아르헨 두번째 총파업, 텅 빈 도심…물가 급등 속 엇갈린 민심 2024-05-10 09:56:22
=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5개월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아르헨티나 노동총연맹(CGT)이 두 번째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항공, 선박, 지하철, 기차 및 대부분의 버스 노선이 동참하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 거리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산했다. 공항에서 생방송을...
"잔혹한 변화 강제 말라"…아르헨 노조, 3개월만에 또 총파업 2024-05-10 04:23:51
=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각종 정책에 반대하는 아르헨티나 주요 노동자단체가 밀레이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두 번째 총파업을 단행했다. 이 나라 최대 노동계 연합인 전국노동자총연맹(CGT)은 9일(현지시간) 하루동안 노조원 공동 총파업을 하고, 정부에 급격한 재정 긴축 조처의 속도와 방향을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고...
"인플레에 뭉칫돈 들고다녀" 아르헨, 최고액 1만페소 지폐 발행 2024-05-08 09:29:37
정부의 관행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밀레이 대통령은 또 대선 과정서 페소화를 폐지하고 달러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했지만, 우선은 페소화의 가치하락을 인정하고 이를 유지하면서 고액권 지폐 신규 발행에 나서고 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지난해 133%였던 기준금리를 5차례에 걸쳐 50%로 낮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