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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아침] 신고전주의의 명곡…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021-04-13 17:47:32
음색을 잘 살리되 바로크 음악을 연상시키는 토카타, 아리아 1, 아리아 2, 카프리치오라는 4악장 구성으로 협주곡을 만들었다. 러시아 출신이면서 미국에 넘어온 예술가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반세기 가까이 친분을 나누었던 안무가 조지 발란친은 스트라빈스키 1주기를 맞아 1972년 이 곡을 바탕으로 줄거리 없는 발레...
[혼자보긴 아까워] 지휘자 정명훈이 복원한 브람스의 음악철학 2021-01-29 16:42:42
대선배 바흐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바로크 시대에 주로 쓰이던 '파사칼리아'를 적용했다. 선율 하나를 저음 성부에서 시작해 반복하다가 차츰 다른 성부로 번져가는 형식이다. 류태형 음악평론가는 "베토벤의 영향력이 팽배했던 시대였지만 브람스는 바로크 시대로 회귀했다. 4악장 파사칼리아는 바로크 시대 춤곡...
[음악이 흐르는 아침] 현란한 바이올린 독주 2021-01-19 17:39:37
청중을 열광시키지만 그러다 보면 고급 음악이 지녀야 할 균형감과 품격을 잃기도 쉽다. 그래서 작품성 면에서는 ‘교향악적 풍모를 지닌’ 협주곡이 환영받는다.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1948)도 그런 범주에 속한다. 네 개 악장 구성부터 교향악적인 데다 유장한 악장과 현란한 악장이 교차한다....
아트센터인천, 올해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2021-01-12 18:00:02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5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구스타보 두다멜(7월), 사라 장과 PKF 프라하 필하모니아(9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10월) 등이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
집에서 즐기는 바로크 음악…한화클래식 2020 온라인 진행 2020-12-10 14:51:55
집에서 즐기는 바로크 음악…한화클래식 2020 온라인 진행 거리두기 격상으로 비대면 전환…소프라노 임선혜와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화그룹은 '한화클래식 2020 :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이 공연은 12일과 16일 2회에 걸쳐 서울...
[주목! 오늘의 온라인 공연]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펼치는 '바로크의 밤' 2020-12-07 15:51:49
음악 감독도 역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해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임용됐다. 앙상블 멤버로 나선 김희정은 바로크 시대에 대신 사용하던 쳄발로를 연주한다. 피아노의 전신인 악기다. 피아노에 비해 소리가 또렷하고 풍부한 음량을 내는 건반 악기로 알려져있다. 김희정은 독일 아우스부르크 음대에서 쳄발로를...
[리뷰] 피아니스트 랑랑이 해석한 희극적인 바흐 2020-11-24 15:10:12
"곡마다 담긴 감정을 들려주고 싶었다. 바로크 시대 음악이 건조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싶다"고 했다. 희극적 바흐가 랑랑의 손 끝에서 나타났던 무대였다. 랑랑은 연주생활 중 처음 골드베르크 변주곡 완주에 도전했다. 지금껏 모차르트, 쇼팽 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 작품을 연주해왔다. 시작은 산뜻했다. 첫 곡인...
가을밤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한경닷컴 가을행복음악회 2020-11-23 21:19:30
대구오페라하우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유형종 음악·무용 칼럼니스트가 진행을 맡았다.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목관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로 첫 곡을 시작했다. 플루투와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과 피아노가 어우러져 목관의 우아한 선율로 가을밤을 달래줬다. 풀랑의 실내악 중 단연 최고로...
'코로나19 극복 힐링' 한경닷컴 가을행복음악회, 23일 저녁 무관중 공연으로 개최 2020-11-23 17:03:35
바흐의 와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바로크음악 중 하나이며, 1919년 음악학자인 구스타프 베크만에 의해 처음 출판된 이래 다양한 편성과 편곡으로 연주 되었다. 캐논과 같은 조성을 가지며 바로크 시대부터 유행되기 시작한 춤곡인 는 캐논과 함께 연주되는 경우가 많은 작품이다. 현대에 들어 파헬벨 캐논의 화...
"작은 것이 더 아름답다"…잠실서 실내악 향연 펼친다 2020-11-23 16:56:24
바로크합주단을 창단했다. 단원이 부족해 현악5부(제1바이올린·제2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 연주자로만 악단이 꾸려졌다. 2015년 목관악기를 추가해 단원 32명인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단원 수를 늘렸어도 실내악 곡을 고수했다.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공연한 횟수는 1000회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