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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실패한 역사 알아야 전략 제대로 세우죠" 2020-11-12 17:55:24
역사에 가정이란 없죠. 하지만 나라의 명운이 달린 갈림길에서 조상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더 나은 방안은 없었는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의 은 생산이 훗날 세계 무역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줬잖아요.” ‘고구려와 백제 중 어느 쪽이 먼저 멸망했느냐’만 가르치는 현실도 꼬집었다. 최 전 장관은...
한강 이남 소국 연합체 '삼한'에서 갈라져 나온 가야…남동해안에 무역선·사신선 머문 여러 국제항 만들어 2020-11-09 09:00:12
또 하나는 한국 역사에서 가장 신비하고 실체를 알기 힘든 허황옥(許黃玉) 이야기이다. 48년 7월 27일, 붉은 돛을 단 배 한 척이 망산도(지금의 창원 인근)에 닿았다. 배에는 돌탑과 20여 명의 종자, 16세의 여인과 오빠가 있었다. 하선한 그녀는 자신이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이며 김수로왕과 혼인하기 위해 왔다고...
[책마을]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굴욕 일대기' 2020-11-05 17:40:11
썩지 않는다’는 진리를 터득한 사람이었다. 백제의 부흥, 고구려의 부흥 등은 모두 왕족을 내세웠지만, 그들은 이미 항복한 사람들이었다. 대조영은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땅에서 스스로 건국했기 때문에 성공했다. 범려의 경우 구천이 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한 뒤 포로로 끌려갔을 때 주군 곁을 지켰다. 그는 스스...
한강하류 차지·해양발전 전략 추진한 신라, 한반도 동남쪽 변방국가에서 끝내 승자로 2020-11-02 09:00:11
신라를 협공했다. 하지만 백제의 중흥군주였던 성왕이 관산성(충북 옥천)에서 전사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동해안에 북진 발판신라는 승리했지만 백제와는 영원한 원수가 됐고, 가야·고구려와는 적대관계가 되면서 사방이 포위된 위기상황에 놓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의 정복활동은 멈출 줄 몰랐다. 555년에는 경남...
삼부토건, 거제시 전통한옥관광호텔 신축공사 수주…472억원 규모 2020-10-28 18:03:39
2006년과 국립대구박물관 2010년 부여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준공을 포함해 2015년에 국내 대표적 한옥호텔인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을 준공했고, 올해 봉은사 서래원, 김천사명대사공원 테마파크, 안동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준공 또는 준공예정으로 전통 목조건축물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문화재공사 시공...
신라, 울릉도·동해안 점령하며 해양활동 강화 2020-10-26 09:00:03
고구려의 영향권에 있었던 신라는 548년 백제와 연합해 고구려의 공격을 격퇴했다. 550년에는 고구려와 백제가 충남 지역을 놓고 1년 이상 전투를 벌이는 혼란을 절묘하게 이용해 이 지역을 차지했다. 나아가 551년에는 고구려가 돌궐과 랴오둥지역의 백암성 등에서 전투를 벌일 때를 이용, 한강 상류인 죽령(소백산맥)...
백제문화단지, ‘백제의 고향’ 공포체험 상시 운영 2020-10-23 10:50:09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가 지난 6월 27일 진행한 백제의 고향 이벤트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해당 이벤트를 상시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해당 이벤트는 백제문화단지 단 하루 동안 진행된 이벤트였음에도 입장객이 기존 야간 상시 이벤트 대비 약...
백제를 거니는 시간…공주의 가을은 특별하다 2020-10-20 15:32:07
30분에서 1시간30분이 걸린다. 오랜 역사만큼 전해지는 이야기가 많아 해설을 들으며 이야기 속 공산성을 감상하면 좋다. 송산리고분군은 웅진백제역사관, 백제오감체험관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잘 조성돼 있고 국립공주박물관과 정지산 유적이 오솔길로...
倭의 침공 맞서 해양력 강화한 신라…삼국통일의 토대 쌓았다 2020-10-19 09:00:09
교류한 역사를 알려준다. 신라를 침공한 ‘규슈 倭’해양 진출에 유리한 경주를 둘러싼 해양 환경은 양날의 비수처럼 때로는 왜의 침략을 야기했고, 신라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2대 남해왕 때 왜인들이 100여 척의 배로 영일만 지역을 침범했다. 233년에 신라는 해상에서 왜와 화공전까지 벌였고, 295년에는 백제와 공모해...
돌산·고파도…마음이 답답한 날, 훌쩍 섬으로 떠나고 싶다 2020-10-06 15:19:49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섬이다. 돌산도는 한때 돌산군이란 행정 단위였을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다. 그냥 한미(寒微)한 섬이 아니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여산현(廬山縣)’이 있었지만 백제와 고려 때는 돌산현(突山縣)이 설치됐던 것으로 보아 돌산(突山)이란 이름은 유래가 깊다. 섬의 산에 돌이 많이 쌓여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