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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이혼 재판부 "중간 계산 오류, 재산분할 비율 영향 없어" 2024-06-18 16:17:48
정도인데, 이는 중간 단계의 가치일 뿐"이라며 "항소심 변론 종결 시점인 올해 4월 16일의 가격(16만원)이 아니므로 최종적인 비교 대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정된 기준을 적용한) 최 선대 회장의 경영 활동을 통한 기여(125배)와 최 회장의 경영 활동을 통한 기여(160배)에 관해 수치적인 비교를 하더라도...
5년치 공문 수백건 분석…쌍용건설 공사지연 대금 받아낸 지평 2024-06-16 18:13:01
현장 사진을 활용해 재판부의 이해를 도왔다. 이는 항만 준설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한 전략이었다. 사봉관 지평 변호사는 “항만 준설공사는 일반적인 건축·토목공사와 공사 지연 사유나 책임 소재가 다르다는 점을 변론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실무자들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이를 논리적으로 재판부에 전달한...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도 근로자에 해당…산재 대상" 2024-06-11 18:44:58
광주고등법원에서 변론하던 중 법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이에 유족이 산재보험법상 유족급여를 청구했지만 근로복지공단은 “A 변호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부지급 결정을 내렸다. 대형 로펌 지분을 보유한 파트너 변호사는 그동안 근로자로...
'학폭재판 불출석' 권경애, 5천만원 배상 판결 2024-06-11 18:42:37
세 번이나 불출석한 끝에 원고 패소로 결과가 뒤집혔다. 또 이 같은 사실을 5개월간 유족 측에 알리지 않았고 패소 사실을 몰랐던 이씨가 대법원에 상고장을 내지 못해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유족 측은 불성실한 변론으로 재판받을 권리와 상고할 권리가 침해됐다며 권 변호사와 소속 법무법인을 상대로 지난해 4월...
"'학폭 피해 재판 노쇼' 권경애, 유족에 5000만원 배상하라" 판결 2024-06-11 14:29:56
당사자가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거나 출석해도 변론하지 않을 경우 소를 취하한 것으로 간주한다. 패소 사실을 유족에게 알리지 않아 유족 측이 상고하지 못하게 만든 사실도 문제가 됐다. 권 변호사는 자신이 재판에 불출석해 패소한 사실도 유족 측에 알리지 않다가 몇 개월 후 이씨가 문의를 하자 그제서야 털어놓았다....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도 근로자…산재 보상 해줘야" 2024-06-10 14:18:30
2020년 6월 광주고등법원에서 변론하던 중 법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동맥류 파열로 사망했다. 이에 유족이 산재보험법상 유족급여를 청구했지만 근로복지공단은 "A 변호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며 부지급 결정을 내렸다. 대형로펌 변호사는 지분을 가진 파트너와 고용된...
'해산 위기' 태국 제1당 지도자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2024-06-10 12:11:35
결정 권한이 없으며, 선관위가 전진당에 변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입헌군주제 전복 의도가 없었고, 왕실모독죄 개정 법안이 제출되지도 않았다"며 "태국에 법치가 존재한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타 전 대표는 정당 해산을 가정한 질문에 "아직 그...
"故최진실 '밀양 피해자' 도왔다"…경제적 지원 사실 '재조명' 2024-06-06 15:13:16
'왜 부자에게 공짜로 변론을 해주냐' '유명 연예인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강 변호사는 결국 최씨에게 수임료를 받기로 하면서 묘안을 생각해 냈다. 받은 수임료를 A양을 돕는 데 쓰기로 한 것이다. 강 변호사에 따르면 최씨 역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응한 것으로...
법무법인 YK, 'SRT 비리 수사 지휘' 이기석 전 성남지청장 영입 2024-06-04 09:00:07
리콜 지연 사건, 대형 항공사 회장의 횡령 사건, 은행장 채용 비리 사건, 국회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국립대학교 교수의 연구비 사용 관련 형사 및 징계 사건 등 굵직한 사건들을 변론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표변호사는 “젊고 활기찬 YK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YK와 구성원 모두가...
[취재수첩] 기업엔 '기울어진 운동장'인 증선위 2024-06-03 18:09:28
못한 지적에 대해선 즉석에서 소명해야 한다. 변론 기회도 기업에는 한정돼 있다. 기업의 소명이 끝난 뒤 기업 측 관계자들이 퇴장하면 사안을 보고한 금감원 국장 등은 회의석에 계속 자리한다. 기업의 발언 내용에 대해 재반론을 하고, 증선위원 등의 추가 질문엔 금감원의 시각에서 답변도 내놓을 수 있다. 반면 이미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