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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 SPC 회장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2024-04-05 06:22:15
대표이사의 지시로 민주노총 조합원이 없는 '클린 사업장'을 만들라는 목표를 각 지역 사업장에 전달해 본격적인 노조 탈퇴 종용이 시작됐다는 내용을 황 대표 공소장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같은 부당노동행위를 허 회장이 지시했고,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받았다'는 취지의 관계자 진술도...
허영인 회장 구속 기로…SPC측 "혐의 명백하지 않아 강한 유감" 2024-04-04 10:00:01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대표 등에게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 민주노총 노조를 없애라고 지시하고, 탈퇴자 현황을 수시로 보고...
檢,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청구 [종합] 2024-04-03 19:57:19
허 회장이 해당 노조 와해를 지시했고 이후 진행 상황도 보고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 1일까지 업무 일정, 건강 등을 이유로 총 네 차례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검찰청에 출석했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해 약 1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됐다. 허...
SPC "허영인 회장 무리한 체포 '유감'…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2024-04-03 09:49:06
불이익을 주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오전 8시께 허 회장이 입원한 서울 한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한 후 허 회장을 압송했다. 검찰은 최장 48시간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해 그룹 차원 부당노동행위와 수사관과의 금품거래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를 비롯해 이를 지시 혹은 승인했는지 등을 조사 중인...
'민노총 탈퇴 강요' 의혹…허영인 SPC 회장 체포 2024-04-02 18:33:11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장 48시간 동안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그룹 차원 부당 노동행위 지시 및 승인 여부, 수사관과의 금품 거래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허 회장의 조사 내용과 그간의 정황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도...
檢,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허영인 SPC 회장 체포 2024-04-02 10:55:40
황재복 SPC 대표이사로부터 허 회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장 48시간 동안 허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그룹 차원의 부당노동행위와 수사관과의 금품거래 사실을 알았는지, 이를 지시 혹은 승인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허 회장의 조사 내용과 태도, 그간의 정황...
"입원 중" 소환 수차례 불응…허영인 SPC 회장, 병원서 '체포' [종합] 2024-04-02 10:41:29
시정 지시 이후 세워진 PB파트너즈가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을 상대로 벌인 부당노동행위가 SPC그룹 차원에서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SPC가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PB파트너즈 노조의 조합원 확보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력적 언행 일삼아"…'대통령 동창' 주중대사도 조사 착수 2024-03-28 16:18:17
부당한 지시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아 무관이 조사를 받았다. 외교부는 이런 갑질 행위를 막기 위해 2019년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40여 개의 갑질 위험진단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감찰담당관실 내에 갑질 근절 전담직원을 두는 한편 감질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개설했다. 하지만...
백신 위탁생산한다더니…최대주주는 '상폐 전 주식 매도' 2024-03-25 17:52:37
15개사의 부당이득 규모는 총 1694억원에 달한다. 이들 중엔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주가조작을 시도한 기업도 있었다. A사의 실질사주는 A사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저축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이 반대매매 위기에 처하자 사채업자이자 시세조종 '전문가'인 B씨에게 시세조종을 지시해 주가를 띄웠다. A사는...
'골프 접대'에 유흥주점까지 가놓고…해고 당하자 '적반하장'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4-03-25 09:55:25
이 팀장은 당시 물건 공급을 중지하라는 지시를 받은 이후에도 다른 업체에 보내는 것처럼 속이고 해당 거래처에 기기를 계속 공급했다. 이러한 사실을 파악한 AJ네트웍스는 해고했지만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심은 2년 만에 AJ네트웍스 손을 들어줬으나 팀장이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2심 판결은 다음 달 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