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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첫 '브렉시트'는 빙하기에 이미 있었다? 2017-04-06 15:18:43
놓고 있는 도버해협이 열린 것은 빙하호수에서 흘러넘친 물에 의한 침식이 원인이라는 가설이 있었지만 유력한 증거는 없었다. 연구팀은 도버해협의 해저에 직경이 수 ㎞에 달하는 움푹 팬 곳이 여러 곳 있는 사실에 주목, 정밀도가 높은 여러 개의 해저지형 데이터와 대조했다. 그 결과 현재보다 해수면이 훨씬 낮았던 약...
히말라야 빙하 훼손하면 '상해죄'…印법원, 빙하에 인격권 부여 2017-04-02 13:08:54
우타라칸드 고등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이들(빙하)의 권리는 사인의 권리와 동등하다"며 "이들을 손상하거나 해를 끼치는 경우 이는 사람을 다치게 한 것과 동일한 일로 간주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히말라야의 폭포, 초원, 호수, 숲 역시 법인격을 확인받았다. 이번 결정은 히말라야 빙하가 급속도로 유실되는 가...
[연합이매진] 유럽 지붕 이고 선 스위스 2017-02-09 08:01:01
출발해 툰(Thun) 호수를 감상하다 보면 인터라켄 동역에 도착한다. 곧바로 라우터브루넨(796m)행 기차로 갈아탄다. 라우터브루넨에서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첫 번째는 그뤼치알프(1천487m)까지 케이블카로 오른 후 등산 열차를 타면 뮈렌(1천639m)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한다.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비르그(2천677m)를 거쳐...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새로운 난민 정착지로 조망 2017-02-02 15:23:47
아이슬란드행을 선택한 난민이 늘어나는 이유다. 빙하와 호수, 화산으로 이뤄진 아이슬란드는 남한과 면적이 비슷하지만, 전체 인구는 33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이곳에 최근 2년 새 118명의 시리아 난민이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아이슬란드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도 791명에 이른다. 유엔난민기구(UNHCR) 주...
[여행의 향기] 빙하가 녹은 자리…아이슬란드, 태초가 숨쉰다 2017-01-30 17:19:24
빙산처럼 둥둥 떠 있는 아이슬란드다. 타오르는 대지, 거대한 빙하, 웅장한 폭포 등 지구 태초의 풍광을 품은 아이슬란드는 겨울이 되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아이슬란드를 즐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섬 전체를 둥그렇게 돌며 주변 명소를 탐방하는 링로드 일주다. 그중에서도 ‘골든 서클(golden circle)’...
'빙하 사라져지고 사막 늘고'…달라진 지구의 모습 2017-01-28 08:31:00
빙하 사라져지고 사막 늘고'…달라진 지구의 모습 미국 항공우주국, 위성사진 등 이미지 대거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기후변화와 자연개발 등의 영향으로 달라진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28일 공개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1956년과 2007년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의...
[여행의 향기] 세계 최대 컬럼비아 빙하…'북극의 눈물'과 마주하다 2016-12-11 17:26:42
다가간다. 수십 ㎞에 달하는 푸른 빛 빙하가 쩍쩍 갈라지며 맨살을 드러낸다. 얼음덩어리들은 순서대로 묵묵히 바다로 추락하고 있었다. 가끔 빙하가 추락하며 내는 굉음은 비명이라기보다 조용한 경고처럼 느껴졌다.<인썸니아>나 <프로즌 그라운드> <써티 데이즈 오브 나이트> 같은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들은 알래스카를...
[여행의 향기] '브로크백 마운틴'의 무대…로키산맥서 자유를 외치다 2016-11-06 15:44:23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생생한 푸른색을 띠고 있다. 호수 주변이 까마귀 발처럼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까마귀 발 호수’라고도 불리는데 사실은 톰슨산의 빙하가 녹고 여기에 석회질이 섞이면서 독특한 빛깔을 내는 것이다.로키산맥에는 페이토 호수 외에도 수많은 호수가 산재해 있다. 멀린 호수는 세계에...
홍합인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기후연구 로봇' 2016-10-23 20:09:05
이곳은 만년설과 빙하가 녹으면서 홍수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기후변화는 빙하 호수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넘보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주변 지역에 홍수가 언제 닥칠지 알 수 있다면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 대책도 세울 수 있다. 국제적십자사 소속 과학자인 패트릭 마이어 박사는 사람이...
[여행의 향기] 구석구석 돌아본 스위스…싱그러운 연인을 만나다 2016-08-21 15:50:53
수염처럼 매단 고봉들과 빙하가 보이고, 산 밑의 아기자기한 도시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이룬다.전망대 내부의 레스토랑(sntisgipfel)에선 커다란 유리창 너머 펼쳐진 멋진 풍광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숨바꼭질을 하듯 모습을 드러냈다 숨는 산봉우리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더욱 특별한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