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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치안·코로나19 불안하지만…교황 방문 의지 확고 2021-03-02 21:38:42
이래 1년 4개월 만의 이탈리아 밖 첫 사목 방문으로 의미가 있다. 하지만 교황의 이번 방문을 바라보는 교황청 안팎의 시선은 여전히 불안과 염려가 교차한다. 이라크 내에 전파력이 큰 영국발 변이가 확산하는 데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공격도 그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교황 방문지 가운데 하나인...
'사제독신제' 놓고 교황에 반기든 보수파 추기경 교황청 떠난다 2021-02-21 08:00:01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듬해인 2014년이다. 경신성사성은 사목적 전례 활동을 주관하는 부처다. 사라 추기경은 신학적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 성향 인사로 알려져 있다. 신학적 견해가 베네딕토 16세(본명 요제프 라칭거)와 유사해 '작은 라칭거'로도 불린다. 베네딕토 16세도 재임 기간(2005∼2013년) 사라...
천주교 군종교구장에 서울대교구 서상범 신부 2021-02-03 15:05:41
2013년까지 군종 사제로 사목했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군종교구 총대리를 맡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교구 대치동 본당 주임을 맡아왔다. 군종교구는 군인 신자에 대한 사목을 담당하는 특수한 교회 관할 구역으로 군종교구장은 군종사목 총괄 담당자다. 군종교구는 1951년에 창설된 군종신부단을 모태로...
교황, 가톨릭 미사 때 여신도 봉사자 역할 법적 인정 2021-01-12 01:34:42
이러한 사목적 현실을 충실히 반영해 미사에서 여성 봉사자의 지위를 법적으로 공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보수적인 주교가 자신의 교구에서 여성의 미사 봉사 참여를 막을 법적 근거가 사라진 것이다. 교황은 대외 공표 서한에서 "이미 시행 중인 제도에 법적 안정성과 공공의 승인을 부여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 "코로나에도 봉사할 수 있는 건 신의 은총이죠" 2021-01-04 17:47:28
와 1992년부터 성남에서 빈민 사목을 해왔다. 1998년 문을 연 안나의 집은 ‘안아 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이란 뜻이다. 노숙인 기숙사, 자활센터, 청소년 쉼터와 자립관 등도 운영 중이다. “처음 안나의 집을 세웠을 땐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어요. 민원도 많이 제기했죠. 요즘은 그렇지 않아요. 응원하는 분들도...
84번째 생일날 신임 한국대사 접견한 교황…"한국민은 영웅적" 2020-12-18 07:00:05
역사를 되짚으며 지금까지 한국이 이룩한 사목적 성과를 극찬했다고 한다. 한국 교회가 평신도의 자생적 노력으로 모진 박해를 견디며 지금껏 성장한 것은 그 자체가 종교적 기적이라며 이런 면에서 '한국민은 매우 영웅적'이라고까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모국 아르헨티나에 있을 당시 만나본 현지...
서강대 신임 총장에 심종혁 교수 선임 2020-12-10 11:23:00
신학·사목학 석사, 그레고리오대학교(Pontificia Universitas Gregoriana)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2001년 총무처장, 2003년 기획처장, 2005년 대외협력처장(현 국제처장), 2006년 기획처장, 2011년 도서관장, 2013년 교학부총장,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학원장을...
[직업의 세계] “목사답지 않은 목사, 그러나 참으로 목사다운 목사가 되고 싶죠” 김진 목사 2020-12-02 17:55:00
아카데미 선임연구원 밀알복지재단 사목 및 디아코니아 연구소 소장 성공회대, 이화여대 겸임교수 ‘종교인의 삼인삼색’으로 방송 출연 현재 목사이자 비영리단체 상임대표이기도 하다 “목사로서 일반교회 협력목회도 하고 있지만 지금은 비영리단체인 ‘(사)글로벌블레싱’의 상임대표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 일을 시작...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 전령사 소임 마치고 돌아가는 이백만 대사 2020-11-15 09:00:00
가톨릭 사목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며 '광야'로 나간 자신을 문 대통령이 주교황청 대사라는 공직으로 다시 부른 이유는 단 하나라고 스스로 생각했다.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에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교황청의 지지를 끌어내는 것이었다. 교황을 처음 알현한 신임장...
한국문학 세계에 알린 케빈 오록 신부 선종 2020-10-25 17:58:39
소양로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사목 활동을 하다가 한국 문학에 관심을 가져 국문학 공부를 했다. 그는 1982년 연세대에서 ‘1920년대 한국 시가 끼친 영향’을 주제로 외국인으로는 처음 한국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록 신부는 1977년부터 2005년까지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