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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장애인 시설접근권 보장 미비…국가가 손해 배상해야" 2024-12-19 14:50:02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차별 구제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깨고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정부가 장애인인 김씨 등 2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면서 파기자판을 통해 직접 명령했다. 파기자판은 원심 판결을 깨면서도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직접 판결하는...
대법 "재직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고정성 요건 폐기 2024-12-19 14:28:57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상임금은 '소정근로의 가치'를 평가한 개념인 만큼 실근로와 무관하게 소정근로 그 자체의 가치를 온전하게 반영해야 한다"며 "통상임금이 전제하는 근로자는 '소정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는 근로자'"라고 설명했다. 통상임금의 판단 기준도 재정립했다. 대법원은 "통상임금은 소...
'푸틴 충복' 메드베데프, 英더타임스 사설에 발끈…"조심해라" 2024-12-19 10:04:07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공범이 있다"라며 "그들도 이제 정당한 군사 표적이다. 여기에는 비겁하게 사설 뒤에 숨은 더타임스의 '초라한 자칼'도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그 매체의 전체 지도부를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에서는 어떤 일이든...
아르헨 대통령 "트럼프, 아르헨의 자유시장경제 개혁 도울 것" 2024-12-19 01:38:05
등 우방국을 상대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밀레이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를 괴롭혀왔던 인플레이션이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며 "모든 지표가 내년에는 더 낮은 인플레이션, 더 높은 1인당 국민소득, 더...
[조일훈 칼럼] 윤석열 실패가 자유주의 패배는 아니다 2024-12-18 17:41:17
그대로 헌법적 가치에 충실하다. 그 길이 수월한 것은 아니다. 좌파의 토양은 광대하고 수법도 격렬하다. 좌우 이념의 대치 속에서 적잖은 정치인과 유권자들이 중도로 빠진다. 하지만 헌법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표방하고 있는 한, 우리 사회의 지배이념은 우파적이고 나머지는 대안적 이념일 뿐이다. 현실정치는...
홍준표 욕설 비판한 박정훈에 '발칵'…징계 서명운동 등장 2024-12-18 14:23:15
"레밍들의 마지막 발악이 있을 텐데, 이젠 상대 가치가 없다"고 했다. 다른 박 의원 관련 질문에는 "그 者(놈 자)는 기자 할 때부터 그랬다. 내가 사는 곳이 잠실인데, 송파(박 의원 지역구)가 모두 더럽혀졌다"고 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홍 시장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홍 시장이 한 전...
반도체 주도주 교체되나…"브로드컴. 엔비디아 모멘텀" [글로벌마켓 A/S] 2024-12-17 08:46:27
임원을 상대로 집계한 12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는 이달 기준 56.5으로 3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지수는 48.3으로 3개월 최저였지만 서비스업은 38개월 최고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서비스업은 2015년 3월 이후 팬데믹을 제외한 시기 중 최고치였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의 수석...
[2024결산] 화제의 인물: 국제 2024-12-17 07:11:06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면서 머스크의 순자산가치도 4천억달러, 600조원을 넘는 수준으로 불어나 트럼프 지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역사상 순자산가치가 4천억달러를 넘어선 인물은 머스크가 처음이다. ◇ AI 열풍의 중심, 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 현존 최고로 평가받는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엔비디...
[홍영식 칼럼] '제왕적 대통령'만이 문제가 아니다 2024-12-16 17:48:01
당내 ‘빌런’들을 동원한 상대 쳐내기는 정당민주주의의 퇴행이다. 소속 집단에 대한 애착과 충성심, 반대편은 무조건 징벌하려는 ‘정치적 부족주의’에 다름 아니다. 두 직선적 성격이 부딪치면서 정치판은 타협, 조정이라는 정치 근본과 더 멀어졌다. ‘싸움의 기술’만 난무하며 극단적 진영 대립, 갈등 확대 재생산,...
[단독] "테슬라 FSD는 무용지물"…차주들 집단소송 나선다 2024-12-15 17:42:41
법적 대응에 나선 개인 소비자를 상대로 다른 구매자에게는 알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비밀리에 합의하고 소 취하를 유도해왔다고도 주장한다. 한국 미국뿐 아니라 테슬라가 진출한 나라들에서 비슷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지만 “곧 작동될 것”이라는 식의 땜질식 대응으로 소비자 불만을 억눌러 왔다는 지적이다. 황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