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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급등한 이 종목…"제2의 셀트리온될까" 긴장 고조 [한경우의 케이스스터디] 2024-05-12 08:30:01
따상을 기록한 뒤 이틀 더 상한가를 기록한 ‘따상상상’의 후유증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종가는 8만9800원으로, 상장 직후의 종가 기준 고점(2020년 7월8일의 21만7000원)의 반토막에도 못 미칩니다. 주가 부진의 원인을 꼽자면 무엇보다 실적입니다. 미국에서 신약의 시판 승인을 받은 게 바로 실적으로...
기후재난 '위기'…"공포에 담아라" [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2024-05-10 08:13:02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산업에 이어 반도체 산업에도 기후 위기는 치명적입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 대학교는 이상 기후에 따른 강수량 변화는 물 부족 현상을 일으켜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수력 자원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2030년부터 10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해 반도체 시설의...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개막…국토장관 "1인1드론 시대 열릴 것" 2024-05-09 17:54:12
공연이 펼쳐졌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드론 산업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기술과 융복합돼 상상을 현실로 바꾸고 시장흐름을 통째로 뒤엎는 '게임체인저'"라며 "앞으로는 드론이 생활필수품이 되는 '1인 1드론'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부도 드론 산업의 도약을 ...
'코인 호구' 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들 [한경 코알라] 2024-05-08 10:00:07
차량, 부동산, 소셜미디어, 뉴스, 동영상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산업을 망라한다. 낯설고 어려운 블록체인 개념과 용어는 “4차 산업혁명”, “모두가 주인인 경제”, “글로벌 이노베이션” 등 선동 문구로 가려져 있다. 이러한 형태의 프로젝트 설계는 패턴화가 되어, 실제로 백서 내용은 99% 똑같은데 프로젝트 이름과...
新골드러시…우주 대항해시대 열렸다 2024-05-06 18:28:03
가치는 우주가 가진 상상하기조차 힘든 잠재력의 단면에 지나지 않는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술과 산업의 파괴적 혁신이 우주에서 비롯되고 있다. 세계 최고 재력가인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블루오리진 창업자가 우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이유다. 재사용 로켓인 팰컨9·팰컨헤비 개발로 전...
[커버스토리] 대세가 된 구독경제…피로감은 어쩌지? 2024-05-06 10:01:02
등 전통산업의 시장점유율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공급을 장악하고 희소성을 기반으로 가격을 움직일 수 있었던 전통산업의 독점 문제와는 달리 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누구든 네트워크(인터넷)에 접근해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고, 소비자 스스로 싫으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게 플랫폼 비즈니스의 속성이긴...
"그렇게 망할 줄 상상도 못했죠"…'종이접기 아저씨' 깜짝 과거 2024-05-05 09:00:01
시절도 있었네요.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당시는 도안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광고선전실에 입사했어요. 즐겁게 일했고, 승진도 빨랐어요. 그런데 당시 직장인으로서 디자이너의 수명은 다른 직군보다 짧았어요.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디자이너가 부장까지 진급하기 어려웠어요. 언제 ‘잘릴지’ 모르니까, 그때 고민을...
[차장 칼럼] K팝 크리에이터를 저격한 대가 2024-05-02 18:35:16
일이었다. 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전체 산업을 통틀어도 창업자가 아니라 피고용인이 초단기에 대박을 터뜨려 1000억원을 넘보는 보상을 받은 사례는 찾기 힘들다. 지분 수준이나 풋옵션 조건 같은 성과 보상 분쟁은 프라이빗한 영역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 말처럼 “천상계 이야기”다. 어도어 기업가치가 일각의 추정대로...
중국 출장 떠난 홍준표…"푸바오 팔자가 사람보다 낫다" 2024-04-28 16:19:57
도시로 도약하는 첨단 산업 도시"라며 "판다로 유명한 청두는 우리나라에 왔던 푸바오가 사는 친근한 도시이기도 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고급 단독 빌라에 하루 10시간을 먹고 나머지는 잠을 잔다는 판다의 팔자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청두시에서 마련한 공식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손가락질…발끈한 男 보인 반응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4-27 11:00:56
경제, 전쟁 자금을 조달하며 악화된 산업 기반과 민심, 삐걱대는 행정 체계…. 펠리페 4세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기울어가는 ‘무적 함대’ 스페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게다가 갑자기 사망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어린 나이에 급히 왕위에 오른 탓에, 그는 집권 초기부터 대신들의 견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