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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의원들, 의석 3분의1 감축 법안에 반발…헌법재판소에 청원 2019-12-19 20:18:07
600명(상원 630→400명, 하원 315→200명)으로 줄이는 법안이 연초 상원에 이어 지난 10월 하원을 통과했다. 이 법은 내년 1월 10일 발효돼 현 의회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3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회 내에선 일부 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이 법에 조직적으로 반발하는 기류가 뚜렷해졌다. 표면적으로는 국민...
英 존슨, 웨일스 담당 장관만 신임 임명…미니 개각 2019-12-17 05:00:34
모건 문화부 장관, 상원의원직 부여받고 유임 20일 EU 탈퇴협정 법안 표결…브렉시트 후 대규모 개각할 듯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총선에서 승리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웨일스 담당 장관만 교체하는 '미니 개각'을 단행했다. 16일(현지시간) BBC 방송,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사이먼 하트(56)...
태국 방콕서 5년 반 만에 대규모 반정부 집회…충돌은 없어 2019-12-14 23:40:37
통치를 하던 쁘라윳 총리는 정부가 모두 지명하는 상원의원 250명도 총리 선출에 참여하도록 헌법을 바꾼 뒤 지난 3월 총선을 거쳐 집권 연장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 집회 금지 규정이 사라졌지만, 반정부 집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께 방콕 시내 중심 상업지인...
카멀라 해리스, 美민주 대선 경선 레이스 포기(종합) 2019-12-04 05:22:12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 대통령'을 기치로 내걸어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나 결국 찻잔 속 태풍에 그치고 말았다. 해리스는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찰청 검사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거쳐 2017년부터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직을 맡고 있다. 해리스의 하차로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는 이제 15명이 남게 됐다....
브라질 정치권서 보우소나루 아들 하원의원 제명 움직임 2019-11-03 05:02:46
아우콜룸브리 상원의장은 "매우 유감이며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고,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은 "증오에 가득 찬 발언이며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노동자당(PT)을 비롯한 좌파 정당들은 에두아르두 의원을 하원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브라질변호사협회(OAB)의...
"트럼프, 현금으로 상원 아군 지키기"…탄핵공세 속 안간힘 2019-11-01 05:48:53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서 의원직 수성이 불투명한 이들을 위해 대리 모금에 나서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만 3억 달러(한화 3천500억원) 이상을 긁어모은 상태다. 이메일에는 "만약 강력한 자금 규모를 달성하지 못하면 대통령을 이 근거 없는 탄핵 마녀사냥에서 지켜낼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갔다....
브라질 대통령 아들 '좌파 증오·군사독재 미화' 발언 구설 2019-11-01 04:49:23
강력한 비난이 제기됐다. 다비 아우콜룸브리 상원의장은 "그의 발언은 매우 유감이며 헌법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호드리구 마이아 하원의장은 "증오에 가득 찬 발언이며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노동자당(PT)을 비롯한 좌파 정당들의 반응은 더욱더 거칠었다. 좌파 정당들은 에두아르두 의...
우리베 전 콜롬비아 대통령, '증인매수' 혐의 대법원 심문 2019-10-09 01:40:15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다. 2014년부터 상원의원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정부와 반군의 첫 평화협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됐을 때도 우리베 전 대통령이 벌인 반대 캠페인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반 두케 현 대통령도 우리베 전 대통령을 정치적 멘토로 삼고 있다. 두케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베 전 대통...
존 버커우 영국 하원 의장 "의회없이 브렉시트없다" 2019-09-17 14:31:04
나오자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논의를 중단시켰다. 이에 친정인 보수당은 버커우 의장이 브렉시트에 반대한다며 비판해왔다. 전임 테리사 메이 내각은 그에 대해 하원의장에서 퇴임하면 귀족 지위와 상원의원직을 보장하는 기존 관례에 제동을 거는 방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버카우 의장은 지난 9일 “의회 민주주의를...
'오더, 오더' 외치던 버커우 英 하원의장 사퇴 발표 2019-09-10 01:01:42
귀족 지위와 상원의원직을 보장하는 관례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 보리스 존슨 내각 역시 조기 총선이 열리면 관례를 깨고 버커우 의장의 지역구에 보수당 후보를 '표적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하는 지적에 버커우 의장은 자신이 의회 권리의 맹렬한 수호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