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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이 뭐길래…중국인 수요에 말레이 호랑이 서식처 해체 2018-10-24 16:16:51
두리안이 뭐길래…중국인 수요에 말레이 호랑이 서식처 해체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두리안 때문에 호랑이가 위협을 받고 있다.' 얼핏 역한 냄새가 나는 열대과일 두리안과 맹수 호랑이는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중국인의 두리안 사랑으로 말레이시아의 호랑이가 서식지를 잃어가고...
멸종위기 은줄팔랑나비 금강서 348마리 발견…역대 최다 2018-10-23 12:00:32
등으로 서식처가 사라지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은줄팔랑나비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애벌레들은 내년 4∼5월 번데기 형태로 변하고 5월 말이면 어른벌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는 "은줄팔랑나비는 생태 특성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적어 이번 대규모 발견으로...
한라산 습지보호지역 '숨은물뱅듸' 희귀 생태습지 확인 2018-10-21 12:00:32
분류되는 희귀한 서식처로, 고유의 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숨은물뱅듸'에서 고층습원의 특징을 대표하는 물이끼 군락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은 우리나라 남부지방 최초 고층습원형 습지로 확인됐다. 고층습원형 습지는 비나 안개 등의 수분에 의존해 물이끼와 이탄(泥炭)토양이 발달한 것이...
'반가운 손님' 순천만서 흑두루미 2마리 관찰…올해들어 처음 2018-10-17 14:32:11
서두르는 등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순천시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처를 마련하기 위하여 차량불빛 차단과 농경지 내 출입을 통제하는 갈대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순천만 흑두루미는 1996년 70여 마리가 처음 관찰된 이래 2008년 350마리, 2014년 1천5마리, 2016년 1천725마리, 2017년 2천167마리로 점차 늘고...
한정우 창녕군수 "부곡하와이 정상화에 상당한 진척" 2018-10-16 16:17:56
국제 인증을 신청한 바 있다.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정하는 람사르 습지도시는 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활동하는 곳이다. 람사르협약은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7년에 101번째 이 협약에 가입해 현재 우포늪 등...
하남 산곡천 2025년까지 생태하천으로 복원 2018-09-29 09:00:02
1∼상산곡동 927 일대다. 이곳에는 자연형 여울과 거석 서식처 등 수질 개선과 수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다. 하류 구간(3.4㎞)은 앞서 2007년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 시범 하천으로 선정돼 2015년 복원사업이 이뤄졌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고] '물 반 고기 반'이라는 선의 2018-09-19 18:04:11
바다에 숲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물고기 서식처를 마련해 주자는 좋은 의도로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식목’이라면서 풀을 다닥다닥 붙인 구조물을 해안가 바위 등에 고정시키는 데 열중했다. 애초 바다풀 감소는 해양 오염과 기후변화에서 비롯했다. 근본적 치유 없이는 인위적인 어류 서식처 확보가 쉽지...
[생글기자 코너] 생물종의 멸종을 경고한 《내 이름은 도도》 2018-09-17 09:00:22
개와 고양이들로 인하여 서식처를 빼앗긴 도도새는 멸종된다. 시간이 흐른 후 인간들은 이미 멸종된 도도새 때문에 카바리아 나무까지 멸종위기종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카바리아 나무는 도도새가 씨앗을 먹고 배설해야 그 씨앗이 자랄 수 있었던 것이다.캐나다 뉴펀들랜드를 차지한 영국인들은 뉴펀들랜드 원주민인...
한라시멘트,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복원 대전' 대상 수상 2018-09-14 08:02:20
복원을 위한 생물 종 다양성 제고가 목표다. 야생동식물의 서식처 복원 사업을 중심으로 기관,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기업 주도형 자연산림 생태 복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백령도 바다에 점박이물범 인공 쉼터 만든다 2018-09-12 11:00:04
네 단계로 차등을 둬 조석에 따라 물범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해수부는 "인공쉼터 수면 아래는 어초의 기능도 담당할 수 있도록 해 쥐노래미나 조피볼락 등 물고기의 서식처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변 해역에 패류·치어 등 수산자원을 방류해 점박이물범에게는 먹이를, 지역 어업인에게는 어획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