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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금투세 도입하기엔 韓증시 체력 미진" 2024-09-24 17:08:56
대주주로서 1인 대주주가 없는 소유 구조”라며 “이런 차원에서 우리의 밸류업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는) 속도가 좀 더딜 수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국내 10대그룹이 올해 안에 밸류업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돼 시가총액 비율로 따지면 상당히 빠르게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정 이사장은 강조했다. 특히 개별...
"밸류업 어렵다"…韓증시 '재벌 위주' 저격 2024-09-24 07:28:09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지목된다. 반면 웡 기자는 "재벌과 같은 거대 기업 제국을 통제하는 가족들의 이해 관계는 일반적으로 소액주주들의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美 WSJ "韓 기업밸류업 정책, 재벌중심 구조 탓에 성과 한계" 2024-09-24 00:26:40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크게 늘렸다며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반면 웡 기자는 "재벌과 같은 거대 기업제국을 통제하는 가족들의 이해관계는 일반적으로 소액주주들의...
탄소배출량·밸류업…'공시 리스크' 커진다 2024-09-22 18:07:36
중순 밸류업 방안을 공시했는데 오히려 소액주주 대표를 표방하는 단체들로부터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밸류업 보고서가 지난해 내놓은 ‘DB하이텍 경영혁신 계획’과 다를 바 없다는 게 공격의 논리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명분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단체가 급증하면서 상장사들의 공시에서 공...
밸류업 지수 발표 임박…주가 힘 받을 중소형 가치주 '찜' 2024-09-22 17:18:45
10~20% 이하인 중견기업들이 주주환원을 늘릴 여력이 크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는 밸류업지수 발표 이후인 내년 주주총회 전후로 주식시장의 관심이 중·소형주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견·중소형주의 경우 세대교체 시점이 맞물린 기업이 많다는 점도 주목할 요인이다. 대기업은 일찍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거나...
최윤범 지지 vs 이사회 무력화로 동창회사 투자…고려아연·MBK 주말 설전 2024-09-21 17:30:27
측은 "3인의 사외이사 중 1인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됐고, 다른 사외이사의 경우 영풍의 제련업, 기업 경영과 무관한 이력을 보유한 인물로 영풍의 후진적인 지배구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고려아연 및 소액주주들과 뜻을 같이하는 영풍정밀은 지난 20일 '위법적인...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고려아연 적대적 M&A" 맞불 2024-09-21 14:52:09
적대적 M&A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해 고려아연의 기업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외이사들은 이어 "주주 이익 수호 관점에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도록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를 포함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장해야...
고려아연 사외이사들 "MBK의 적대적 M&A 반대" 2024-09-21 14:26:46
"주주 이익 수호 관점에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도록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를 포함해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장해야 할 국민 기업을 투기 자본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고려아연 세계 1위로 키운 현 경영진 지지" 사외이사진 긴급 성명 2024-09-21 10:57:51
경우 고려아연의 구성원과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은 심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은 "주주이익 수호의 관점에서 고려아연의 현 경영진이 다양한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도록 감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소액주주를 포함해 전체주주의 이익을 위해 성장해야 할...
한국의 유니클로 신성통상, 주주 자본주의를 배신하다[안재광의 대기만성] 2024-09-21 10:36:56
대주주가 했습니다. 소액주주들에게 주식을 싸게, 거의 ‘헐값’에 넘기라고 한 겁니다. 소액주주들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고요. 그럼 주식 안 넘기고 오를 때까지 가지고 있는 전략, ‘바이 앤드 홀드’(Buy & Hold)란 선택지가 남는데요. 대주주가 이 선택지도 없앴습니다. 주식 다 거둬들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