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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너무 컸나…시프트업 '따블'도 실패 2024-07-11 17:31:27
올해 신규 상장사 모두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이나 상단을 초과한 가격에 확정됐는데요.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겁니다.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 6개 종목을 제외하고 전부 한 자릿수에 불과한 점도 문제인데요. 의무 보유 확약은 기관투자자가 공모주를 배정받은 뒤 일정 기간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을...
"내년부터 흑자 전환"…아이빔테크놀로지 코스닥 출사표 2024-07-10 14:11:44
29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회사는 내년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버행 이슈는 상장에 걸림돌이다.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 비율은 전체의 21.30%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보호예수 기간이 다소 짧다. 1개월, 3개월의 보호 예수를 걸어놓은 벤처금융 및 전문 투자자의 비율이 각각 24.17%로 전체의...
손실 난 종목 왜 못 팔까…"언젠간 대박" 악순환 사슬 못 끊어 2024-07-09 16:42:18
비합리적인 투자 결정으로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투자 과정에서 심리 편향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수익이 아니라 손실을 키워 나가는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고 점검하며 편향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스스로 감수할...
상장사 임원, 대규모 주식 거래시 최소 30일전 의무 공시 2024-07-09 11:55:49
한다. 거래 계획과 달리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의 범위는 법률이 위임한 최대 규모인 30%로 정했으며, 예정된 거래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 거래를 완료하도록 했다.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 한해 거래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 보고자의 사망·파산, 시장 변동성 확대로 과도한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거래 상대방의 귀...
11번가 '구원투수'로 등판하는 오아시스…'윈윈' 모델 찾을까 2024-07-07 10:05:14
계획을 철회했다. 대부분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희망 범위(3만500∼3만9천500원) 아래 가격을 제시하면서 기업가치 평가액이 애초 오아시스가 생각한 1조원대보다 낮은 7천억원대에 그쳤다. 결국 오아시스는 IPO에 성공하려면 몸값을 키워야 한다고 봤고 그 방편으로 매출액이 자사 2배에 가까운 11번가 인수를 검토한 것으...
일본은 라인야후에 왜 저렇게까지?…"AI 핵심 국가경쟁력 문제" 2024-07-05 06:00:02
경쟁력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라인야후와 결별은 역량 강화 기회의 손실이라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2년 발표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는 아마존웹서비스(AWS) 62.1%, 2위 마이크로소프트 12%, 3위 네이버 7% 순이었다. 국내 ...
새내기주의 배신…"10월 공모가 기준 의무화" 2024-07-03 10:32:27
투자 매력도를 낮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억, 74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17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인데요. 유통물량도 현재는 30% 수준이지만, 3개월 후부터는 68%로 급격하게 불어나게 되는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앵커> 오늘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하스도 있죠. 같은...
이복현, 증권사 CEO에 "손쉬운 수익원 찾는 영업관행 바뀌어야" 2024-07-03 09:30:00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시장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동성리스크를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우리 경제 성장의 용광로가 서서히 식어가는 상황에서 증권업계에 요구되는 역할은 자본시장에서 혁신의 불씨를 되살리는 것"이라며 "자본시장의 대개혁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보다...
헷갈리는 도급? 파견? … 계약서만 봐도 '답' 나옵니다 2024-07-02 16:47:02
그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수사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제조업 사업장에서 도급계약은 왜 문제가 되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파견법은 직접생산공정에 파견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파견이 허용되는 업종도 32개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산업현장에서는 금지되는 파견의 ‘대체제’로...
삼성냉장고, 'AI 하이브리드 쿨링' 적용…전력 사용 최적화 2024-07-02 16:08:13
있는 범위 내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 제품은 펠티어 소자를 사용함으로써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이 줄어들어 기존과 동일한 외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내부 선반은 6㎝ 더 깊어지고 내부 용량은 최대 25L 더 커져 수납 걱정 없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기존 비스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