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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항공산업 재편, '해운실패' 되풀이 말아야 2021-02-10 16:43:25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반대에 의결권을 행사했다. 실사 없이 인수를 결정했다는 이유에서다. 주요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앞장서서 우리나라 항공운송산업의 명운이 달린 문제이며,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은 실사 부재라는 절차상의 문제를 물고...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사외이사 추천 사실상 무산 수순…“기습 발의 막을 제도적 보완 필요” 2021-02-09 18:11:35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탁위 주주제안 여부 판단 거부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9일 오후 2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책임투자 인덱스(지표)를 비롯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활동 전반을 검토했다. 이날 수탁위에선 지난 5일 수탁위에서 논의했던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에 대해...
참여연대, 국민연금 주주제안 기습 추진 '논란' 2021-01-29 17:25:57
관련 소비자 피해의 책임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번 안건은 기금위 내 민간위원인 이찬진 변호사(참여연대 집행위원장)가 전날 갑작스럽게 발의하면서 회의에 상정됐다. 규정상 기금위원 20명 중 7명의 동의를 얻으면 기금위에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약 2주 전에 보건복지부를 통해 안건을 미리...
[마켓인사이트]참여연대 '민원 창구' 된 국민연금..."삼성물산 등 7개社 이사 선임안 검토" 2021-01-29 13:42:44
기금위 시스템에 대한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식 주주활동 프로세스 형해화" 이번 안건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참여연대와 노동계가 정상적인 공론화 과정을 우회하기 위해 절차와 권한을 오남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국민연금법에 따르면 기금운용위원회 역할은 기본적 투자정책 방향...
국민연금 반대 뚫고…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9부 능선' 넘었다 2021-01-06 17:13:26
장기투자자인 국민연금이 기업의 미래 성장성보다 눈앞의 위험 회피에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항공 유상증자 안건 ‘통과’ 대한항공은 이날 임시주총을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2억5000만 주에서 7억 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의결권 있는 주식 1억7532만466주 중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했고,...
[마켓인사이트] 시장과 반대로 간 국민연금…'알쏭달쏭'한 수탁위 판단 논란 2021-01-06 17:04:12
표명하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의 행보가 또 다시 무위로 돌아갔다.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이 찬성표를 받으며 통과되면서다. 이는 지난해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졌던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분할 안건의 '데자뷔'다. 시장의 생각과는 배치되는 국민연금의 결정이...
국민연금 "아시아나 인수땐 주주가치 훼손"…대한항공·산은 '당혹' 2021-01-05 17:27:33
행사 자문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가 6일 열리는 대한항공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사전 절차인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대한항공의 주주가치가 훼손된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지분 8.11%를 보유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제동을...
[마켓인사이트]국민연금, 우리사주 추천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선임안 반대하기로 2020-11-17 16:58:18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7일 18차 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 의결권행사방향 결정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KB금융지주는 임시주총을 통해 윤종규...
[이건호 칼럼] 국민연금이 헤지펀드인가 2020-11-02 17:46:10
결정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 위원들 대부분은 물적 분할이 중장기적으로 LG화학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중장기적인 안목보다는 개인투자자의 반발 등 단기적인 관점에서 사안을 판단했다는 얘기다. 국민연금의 논리대로라면 기업들은 앞으로...
[사설] 국민연금의 LG화학 분할 반대, '연금 포퓰리즘'이다 2020-10-28 17:50:06
해 파장이 주목된다. 국민연금은 그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에서 “취지에 공감하나,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내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LG화학이 계획대로 전지사업을 분할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LG화학은 지난달 전지사업 분할을 결정하면서 “(신설 예정 법인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