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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금강산에도 '평화의 불' 밝힐 날 왔으면…" 2017-02-09 07:00:05
깊은 협곡, 햇볕이 이글거리는 사막에서 순례자들은 고산병에 신음하고 강렬한 태양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티베트 라싸에 도착했는데 숨이 차고 머리가 깨질 것같이 아프더라고요. 산소호흡기를 코에 끼고 휠체어를 탄 채로 고산지대를 넘어야만 했죠." 또 순례자들의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재해와 분쟁으로 고통받는 삶...
노홍철이 책벌레 된 사연…KBS '책번개' 12일 첫 방송 2017-02-07 11:38:14
구절들.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걷게 됐을 때 보게 된 책인데 직접 그가 걸었던 길을 책 속에서 다시 보니 놀라울 정도로 책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첫 방송에선 '순례자'가 노홍철에게 안겨준 경험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수필가 전혜린의 평전인 '아! 전혜린'과 자기계발서 등을 통해...
종교개혁 500주년…"진정한 교회 일치는 다양성 지향" 2017-01-24 21:23:00
김영주 총무는 "우리는 참신앙의 순례자로서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하나 되라고 하신 귀한 말씀을 기억한다"며 "신앙의 동지로서 연대와 경험을 나누고자 모인 이 자리가 참 그리스도인의 제자로서의 길을 발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염원했다. 기독교계는 교회 분열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을 위해 매년 1월...
신자유주의 석학들의 모임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2016-09-30 17:14:42
몽펠르랭(펠르랭山) 파르크호텔에 39명의 ‘순례자’가 모였다. 일생을 경제학과 철학에 바치기로 한 지식인들이다. 순례자를 뜻하는 펠르랭과 잘 어울리는 학자들이었다. 세계대전 이후의 지구촌을 걱정한 이들은 1주일 동안 회의를 연 뒤 이렇게 선언했다. “문명의 중심가치가 위기에 처해 있다. 모든...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27) 존 버니언 '천로역정' 2016-06-24 16:56:26
순례자의 길 그 속에 인생이 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작품많은 작가들이 성경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꼽는다. 자신의 종교와 상관없이 성경을 몇 번에 걸쳐 읽었다고 말하는 작가들이 많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약의 대부분은 이스라엘 역사이고 신약에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활동과...
[여행의 향기] 깨달음으로 가는 길…재촉하지 마세요…여기는 스리랑카! 2016-05-15 16:38:42
향한 순례자의 발길이…195m 바위산 '시기리아 록' 에 펼쳐진 왕궁요새… 시나몬 향기에 취해 마음이 움직이는 여정을 떠나보세요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짙푸른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 섬의 생김새가 인도 대륙에서 떨어지는 눈물처럼 생겼다고 해서 '대륙의...
이해인 수녀 "암 투병 후 더 깊어진 감사, 더 애틋해진 사랑" 2016-05-01 18:03:27
수녀님’이 가장 마음에 든다는 그는 “앞으로도 행복한 길 위에 살아 숨 쉬는 순례자로,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행복을 캐낼 줄 아는 시인으로 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시집 《작은 기쁨》에 실린 ‘행복도 새로워’라는 시 한 구절을 들려줬다. ‘내가 사랑하고 /...
`셰프끼리2` 최현석, 스페인 마지막 촬영에 눈물..."요리인생 되돌아본 여행" 2016-04-30 12:44:54
"순례자의 길 최종 목적지인 피스테라에 다다르니 숙연해진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오세득 역시 "수많은 현지인들과 음식으로 서로 교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던 순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셰프끼리2` 마지막 방송은 유럽에서 손 꼽히는 항구 도시 `비고`로 향한다. 해산물이 풍부한 것으로...
사우디-이란 단절 후폭풍 일파만파(종합) 2016-01-05 02:51:04
이란 순례자들과 사우디 경찰이 충돌하면서 쌓인 감정도 작용했다. 양국은 1991년 외교관계가 복원됐지만 중동의 패권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 이어져왔다.현재 세계 무슬림 가운데 85%가 수니파, 나머지 15%는 시아파다. 사우디를 비롯해 터키와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이 수니파 국가다. 급진 테러단체...
[노규수의 현대문화평설] 머슴이 많아야 배가 강으로 간다 2015-11-30 10:45:40
여행객의 일원이다. 하지만 레오는 같은 순례자이지만 종이나 다름없었다. 여행을 떠나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가장 하기 싫고 말도 많은 것이 식사준비인데, 레오는 그 같은 식사 뒷바라지는 물론 순례단의 잡일까지 도맡아 처리할 만큼 종처럼 일했다. 또 레오는 순례단의 휴식시간에 노래를 불러 활기를 불어넣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