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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리인하에 가계부채 확대 가능성…철저한 관리 유지" 2024-10-11 14:59:25
"채권은행의 꼼꼼한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상시적 구조조정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산업에 대해서는 금리인하가 재무건전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금리 시나리오별 종합영향 평가를 실시해 섬세하게 제도를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여천NCC 회사채 960억 미매각…화학업계 자금조달 '빨간불' 2024-10-11 14:20:13
6월 나란히 여천NCC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여천NCC가 회사채 미매각 사태에 직면하면서 채권 발행을 타진하는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도 불안에 떨고 있다.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국도화학은 오는 17일에 회사채 300억원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석유화학업계의 앞으로 전망도 밝지...
9월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당국 "가계부채 관리 지속할 것" 2024-10-11 13:19:01
9조2천억 원에서 5조7천억 원으로 축소됐고, 신용대출 등의 기타대출은 5천억 원 줄었다. 제2금융권에서는 주담대 증가폭이 늘었다. 전달 3천억 원 증가한 주담대는 9월 들어 7천억 원 증가하며 상승세를 키웠다. 기타대출은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 영향으로 전달대비 1조2천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9월 은행권 가계대출 5.7조원 증가…8월 증가폭보다 39%↓ 2024-10-11 12:00:02
부실채권 매·상각 등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9월 중 5조2천억원 증가했다. 9조7천억원 늘었던 8월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이 6조9천억원 늘어 전월(+8조5천억원) 대비 상승 폭이...
통화긴축 시대 3년2개월만에 끝났다…기준금리 0.25%p 인하(종합2보) 2024-10-11 11:09:13
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수의 핵심 부문인 민간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도 소비 여력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피벗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가계대출 기반의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9월 이후...
통화긴축 시대 3년2개월만에 끝났다…기준금리 0.25%p 인하(종합) 2024-10-11 09:57:34
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내수의 핵심 부문인 민간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고금리 등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도 소비 여력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피벗의 마지막 걸림돌이었던 가계대출 기반의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9월 이후...
티메프, 법원에 채권자 4만8000명 목록 제출 2024-10-10 20:01:41
8708억원을 신고했다. 위메프는 채권자 2만8279명, 채권 금액 총 3479억원이라고 적었다. 환불대상 구매자에 대해서는 기존 PG사나 신용카드사를 통해 우선 해결돼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채권자 목록에서는 제외했다. 지난 8월 1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 때 티몬은 채권자와 채권액수가 4만여명·1조2000억원, 위메프는 6만...
보잉 파업 한달…글로벌 항공산업 대혼란 2024-10-10 18:09:21
기록했다. 전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보잉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하향했다. 현재 보잉 장기 신용등급 ‘BBB-’는 일반적 기관투자가가 투자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며, 한 단계 낮은 ‘BB+’ 이하는 투기 등급으로 분류된다. S&P는 “보잉은 파업에 대응해 비용 절감 조치를 했지만, 파업이 지속...
티몬·위메프, 채권자 4.8만명 목록 제출…채권액 1조2000억원 2024-10-10 17:15:48
명 이상의 상거래 채권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법원에 제출한 채권자 목록의 채권자 수는 예상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미정산 사태 이후 발생한 대규모 주문취소 및 환불, 공제항목 비용 차감(정산), 동일 사업자(판매자)의 중복계정 확인 등으로 인해 당초 알려진 채권자 수 및...
디지털 혁신 나선 금융사…AI·데이터로 플랫폼 구축, 고객·기업 접점 대폭 늘린다 2024-10-10 16:40:15
것은 아니다. 고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부실 채권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10개 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한 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0.72%)보다 0.18%포인트 상승한 0.90%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이 악화했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21.1%로 전년 말(150.6%)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