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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왕이, 내주 7년만에 호주 방문…'해빙 외교' 속도 2024-03-14 10:28:36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은 재작년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취임 이후 호주와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각종 제한 조치를 잇달아 해제하고 있다. 이미 호주산 보리와 석탄, 목재에 대한 무역 제한 조치를 철회했고 쇠고기 수출 제한도 완화했다. anfour@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
호주 와인업체 "중국, 보복관세 철폐 초안 마련" 2024-03-12 20:21:16
성격이었다. 중국 정부는 이 시기 호주산 석탄에서 소고기, 랍스터에 이르기까지 각종 제한 조치를 쏟아냈으며 자국민에게 호주 유학과 관광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은 재작년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 취임 이후 호주와 관계 개선에 나서면서 각종 제한 조치를 잇달아 해제하고 있다. anfour@yna.co.kr...
中 "간첩죄 호주 작가 사형 집행 안할수도"…해빙 무드 이어가나 2024-03-12 11:41:10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판결 직후 "실망과 절망, 좌절감, 분노를 느낀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중국 외교부는 사법주권을 존중하라고 맞섰다. 일각에서는 이달 중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호주를 방문해 양국 간 민감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와...
호주·베트남, '포괄적전략동반자'로 관계격상…"핵심광물 협력" 2024-03-07 13:39:14
것으로 기대한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7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관계 격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번 관계 격상으로 호주와 베트남은 서로의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고 말했고, 찐 총리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호주-아세안 정상, 中겨냥 "남중국해서 안정위협 행동 자제해야" 2024-03-06 17:44:28
병사가 다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이날 정상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행동에 대한 기자 질문에 "그것(중국의 행동)은 위험하고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호주는 남중국해에서 안전하지 않고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관련...
호주, 1조7천억원 무역 활성화 펀드 조성…"아세안에 미래 있어" 2024-03-05 13:04:56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아세안·호주 특별 정상회의를 기념해 이날 열리는 비즈니스 서밋 행사를 앞두고 공개한 연설문을 통해 20억 호주 달러(약 1조7천400억원) 규모의 동남아시아 투자 기금을 조성하고, 인프라 금융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버니지 총리는 아세안과 호주의...
"中외교사령탑 왕이, 3월 양회 후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종합) 2024-02-29 17:11:38
갈등을 겪던 양국이 지난해 11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무역이 정상화되는 등 해빙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호주 외교부는 "외국 정부 고위 관료들의 방문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고, 호주 총리실과 내각은 언급을 거부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中왕이, 양회 끝난 뒤 내달 말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 2024-02-29 15:34:51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무역이 정상화되는 등 해빙기를 맞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SCMP는 왕 위원이 호주에서 논의할 민감한 현안으로 새로운 과학기술협정 체결 문제와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현안,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중국계 호주작가 양헝쥔...
호주 빅토리아주서 산불 피해 속출…2천여명 대피 2024-02-25 16:19:27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빅토리아주 프랭크스턴시에서 취재진과 만나 "빅토리아주에서 요청하는 어떠한 지원이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번 사태는 기후변화 위협에 계속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가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中서 간첩죄로 '사형 집행유예' 받은 호주작가 양헝쥔, 항소포기 2024-02-21 11:18:48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판결 직후 "실망과 절망, 좌절감, 분노를 느낀다"며 강하게 반발하자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사법주권을 존중하라고 맞섰다. 일각에서는 양 박사가 간첩 혐의로 3년 이상 구금됐다 지난해 10월 귀국한 중국계 호주 언론인 청레이처럼 추방 형식으로 석방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