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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양부, 이번엔 '신변보호 없이' 법정 출석 2021-03-03 10:30:52
열렸다. 이날도 법원 앞에는 정인이 양부모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었다. 앞선 1~2차 재판에서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던 정인이 양부는 이날은 별다른 신변보호 요청 없이 일찌감치 법정으로 들어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이상주)는 양부 안모(37) 씨와 양모 장모(35) 씨의 3차...
"인간 자격 미달"…정인이 양부, 법원에 반성문 제출 2021-02-26 11:34:54
후회된다"고 했다. 그는 "부모로서는커녕 인간으로도 자격 미달이다.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면서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사죄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3차 공판은 다음달 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이 재판에선 양모 장씨에게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진행한 심리분석관과...
정인이 양모 "입양가정 선입견 싫다"며 외부 노출 차단 2021-02-21 08:16:28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 17일 정인양의 양부모 재판에 나와 "지난해 7월부터 정인이가 갑자기 나오지 않았다"며 "양모에게 이유를 묻자 '입양가정에 대한 편견의 시선이 싫어서'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장씨는 '정인이를 차에 5분 정도 두고 큰아이 학원을 데려다줬는데 아동학대로 신고를...
얼굴 가리고 뛰어간 정인이 양부…시민들 분노의 발길질 [현장+] 2021-02-17 17:59:08
양부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 17일 유기와 방임 혐의 등을 받는 양부 안모씨가 재판을 마친 뒤 시민들 공분 속에 법원을 빠져나갔다. 시민들 온몸으로 막았다…"죽어라" "살인자" 울음 터뜨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 장모씨와 아동학대·유기 등...
7개 지자체, 입양가정 전수조사…문 대통령 언급후 법적근거 없이 실시 2021-02-17 17:03:44
이름·생년월일·입양일자·입양기관·양부모 이름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기재했다. 7개 지자체는 해당 조사에 대해 “입양 실무 매뉴얼상 사후관리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에겐 조사할 법적 권한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양 아동에 대한 대면 상담·모니터링은 입양기관의 업무다. 조사 진행 중 일부 입...
"정인이 피부까지 착색…밥 못 먹는데 병원에도 못 가" 증언 2021-02-17 16:23:12
양부모들은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첫째 딸과 같은 성별의 여자아이를 원했다"며 "정인이는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 외에는 건강상 이상이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입양 후 3개월 즈음 지난 지난해 5월 26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정인이에 대한 학대 신고가 접수됐다는 연락을...
"정인이, 사망 한달 전 아프리카 기아처럼 야위었다" 2021-02-17 14:07:30
'정인이 사건' 양부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그는 진술 내내 울음 섞인 떨린 목소리로 그날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정인이가 처음 어린이집을 찾은 이후 갈수록 몸에 멍과 상처가 늘며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했다. 첫 등원부터 신체 곳곳 멍과 상처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정인이...
"정인이 입양한 양모가 무슨 죄가 있나요" 황당한 항의전화 2021-02-17 13:42:04
친부모, 양부모, 친척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아동학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분리조치’라고 강조한다. 이인철 변호사는 "일단 아동학대신고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일차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피해 아동을 가해자와 신속히 분리하는 것이다. 아동학대의 진위여부는 분리이후에 판단해도...
"정인이, 사망 전날 모든 걸 포기한 모습…살이 가죽처럼 변해" [종합] 2021-02-17 13:12:49
양부모에게 지속적으로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가 입양 초기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받아왔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어린이집에 등원하지 않은 2개월 만에 정인이가 기아처럼 말랐다는 증언도 있었다. "포동포동하던 정인이…마지막 날에는 이유식 다 토해"정인이가 다녔던 어린이집 원장 A씨는 17일...
정인이 재판 나온 어린이집 원장 "입양 초부터 멍·상처" 2021-02-17 12:22:18
병원에게 데려갔다며 양부모로부터 항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사망 전날인 2020년 10월 12일 어린이집을 찾은 정인양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CCTV에 담긴 정인양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해 있었다. 활발하게 뛰노는 아이들 사이에서 정인양은 내내 교사의 품에 안겨 축 늘어져 있었다. A씨는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