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96년 이후 12번째 대형산불…'국지적 강풍' 원인 2019-04-05 09:49:27
시·군(2만3138ha) 2004년 속초 청대산(180ha)·강릉 옥계(430ha) 2005년 양양(10141ha) 2017년 삼척(765ha) 강릉(252ha) 등이다. 작년 2월 삼척 노곡(161ha)과 도계(76ha)에 이어 같은 해 3월 고성 간성에서도 356ha가 잿더미가 됐다.영동지역이 유독 대형산불에 취약한 이유로 '양간지풍'(襄杆之風)...
[그래픽] 동해안 대형산불 원인 '양간지풍' 2019-04-05 09:40:49
[그래픽] 동해안 대형산불 원인 '양간지풍'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봄이 되면 양양과 고성 간성, 양양과 강릉 사이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라는 특이한 기상 현상이 나타나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강원산불] '양간지풍' 불면 순식간에 초토화…대형산불 원인 2019-04-05 09:26:10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을 웃도는 산림 360㏊가 잿더미가 됐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하는 등 대피 인원만 4천230명에 달했고, 주택과 창고 등 310여채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지역은 잊을만하면 대형산불이 발생, '악몽'이 되풀이된다. 1996년...
이총리 "강원산불 문대통령께 국가재난사태 선포건의…곧 발표" 2019-04-05 09:05:59
강원도 산불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께 국가재난사태 선포를 건의 드렸다"며 "곧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2005년 양양·고성 화재 이후 최대 화재가 발생했다"며 "오늘 날이 밝자마자...
황교안, 강원 산불 피해 현장 방문…현황 긴급 점검 2019-04-05 08:32:13
이어 인근 산불 현장과 대피소에서 이재민을 만나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속초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전체적인 인명·재산 피해 규모도 파악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밤에 산불 상황이 너무 악화돼 직접 가보기로 결정하고 오늘 새벽 출발했다"면서 "피해 지역에서 주민과 공무원을 만나 상황을...
고성산불 속초시내로 확산…주민 3천명 대피·인명피해 속출(종합2보) 2019-04-05 01:12:04
"산불 확산으로 학교 시설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과 속초지역에는 성인이 똑바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다. 지난 4일 오전 11시 현재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35.6m, 양양공항 초속 29.5m, 설악산 초속...
시속 100km 강풍에 고성 산불 급속 확산…5일 낮까지 강풍 계속 2019-04-05 01:04:17
초속 기준 미시령 21.3m, 속초 20.4m, 고성 19.2m, 강릉과 양양 17.1m 등으로 기록됐다. 앞서 4일 오후 8∼9시에는 초속 기준 미시령 27.6m, 양양공항 26.4m, 고성 26.1m, 대관령 21.7m 등 더 강한 바람이 불었다. 미시령에서 기록된 초속 27.6m는 시속 99.36㎞로 환산되는 강풍이다. 여기에 습도 20% 내외의...
[르포] 대피·폭발·사망…산불로 희망 사라진 '악몽 같은 밤' 2019-04-05 00:45:13
"양양 낙산산불은 산불도 아니다", "불바다가 따로 없습니다", "불이 날아다녀요", "손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등 반응이다. 임시대피소인 동광중학교는 분위기가 무겁다. 급하게 대피하느라 가지고 온 물건도 많지 않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대피한 노인부터 아직 이름도 짓지 못한 태어난 지 10일 된 아들을 데리고...
"인명·재산피해 집계도 어려워"…고성 산불 속초로 번지면서 피해 속출 2019-04-04 23:04:22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명 대피 규모와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주민들은 2005년 양양 낙산산불과 2017년 강릉산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미시령...
"30명 고립", "폭발", "기숙사 위험"…고성산불 '심각한 재난' 2019-04-04 22:53:20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명 대피 규모와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주민들은 2005년 양양 낙산산불과 2017년 강릉산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 소방당국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미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