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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트럼프가 이긴 이유 2024-11-11 17:43:59
내 강의를 들었던 학생인데 환경, 여성, 낙태 등 진보적 이슈에 열정적인 민주당 지지자다. “앤절라! 넌 해리스 후보를 지지하겠구나?”라고 물었더니 앤절라는 고개를 저으며 “해리스는 말을 계속 바꿔서 신뢰가 안 가요. 차라리 트럼프가 나아요”라고 답했다. 미국 시민권자는 한국에 있더라도 사전 우편투표를 할 수...
트럼프 2기 '국경차르'에 反이민 선봉장…유엔대사엔 측근 의원(종합2보) 2024-11-11 16:28:16
스테파닉은 한때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 정치인이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남편과 자녀 1명을 둔 그는 2014년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으로 선출돼 정계에 입문했다. 스테파닉은 2016년 대선 선거운동 기간과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초기에는 트럼프에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으나 점차 짙은 보수·우파...
무역전쟁 선봉장 복귀하나…트럼프 2기 경제라인 하마평 2024-11-11 16:20:11
연방상원의원직을 수행했던 조지아주의 여성 기업인 켈리 레플러(54)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지사, 내무부·에너지부 장관 물망 미국의 국유지·공유지와 자연자원을 관리하는 것이 주업무인 내무부 장관에는 크리스티 놈(5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와 더그 버검(68) 노스다코타주 주지사가 경합중인...
'프로젝트 2025' 뭐길래…"트럼프 집권 2기 핵심 정책 될 수도" 2024-11-11 15:13:26
임신과 낙태 규제안과 관련해선 민주당 및 여성 유권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프로젝트 2025중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았으며, 일부 정책 권장 사항도 터무니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2기 하마평…MAGA 집행할 충성파들 집결 예고 2024-11-11 12:17:38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로는 공화당 여성 하원의원들 중 서열 1위인 엘리스 스터파닉(40) 의원(뉴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트럼프 1기 후반에 이 직책을 맡았던 켈리 크래프트(62)가 재차 임명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CNN 앵커을 트윗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스터파닉 의원에게 대사직을...
美 트럼프 압승 뒤에도 이대남…글로벌 선거서 '우클릭' 2024-11-10 17:59:13
진단했다. 이대남들의 보수화에는 기성세대의 여성 우대로 자신들은 역차별받는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미국 젊은(25~34세) 여성은 50% 가까이 대학 학사학위를 보유했지만 남성은 대졸 이상 비율이 37%에 불과하다. 미국 보수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는 “젊은 남성들은 경제적·정치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새 시장, 정치 신인 갑부가 됐다…"범죄·마약과 전쟁 나설 것" 2024-11-10 17:57:36
샌프란시스코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로리 후보가 결선 투표를 거쳐 이날 최종 득표율 55.67%로 시장에 선출됐다. 재선에 도전한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인 런던 브리드 후보는 득표율 44.3%로 고배를 마셨다. 샌프란시스코는 진보 성향 도시로 모든 시장 후보가 민주당 소속이다. 로리 당선인은 “내년...
범죄에 지친 샌프란시스코…시장으로 '정치 신인 갑부' 뽑았다 2024-11-10 15:57:45
55.67%의 표를 얻었고,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 시장인 검사 출신 런던 브리드 시장은 44.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시장 후보 중 가장 온건한 민주파 후보로 꼽혔다. 샌프란시스코는 대표적인 진보성향의 도시로 모든 시장 후보가 민주당 소속이다.대니얼 로리 "1월 취임 후 펜타닐 비상사태 선포할 것"대니...
대만매체 '트럼프 중범죄자' 지칭 논란…문화장관 "사안 엄중" 2024-11-10 12:27:13
소식을 보도하면서 "미국은 최초의 여성 대통령과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felon) 사이에서 선택 중이고, 중범죄자 쪽으로 기울어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기자 언급을 영상으로 내보냈다. 다만 이 영상은 곧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삭제됐다. 대만 중앙통신은 "PTS는 이 보도가 두 후보에 대한 묘사에 적절하지 않은...
[트럼프 재집권]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2기선 달라질까 "변화 조짐" 2024-11-10 11:43:49
여사는 별도 무대 연설을 하지 않아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발언하는 전통을 깼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발언을 해야 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된 단어로, 자신의 관점에 대한 힌트를 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달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유세 현장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뉴욕을 "위대한 대도시"로 묘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