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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받으면 덜 받고, 늦게 받으면 더 받는 것은?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3-09-17 06:00:00
1년 늦출 때마다 연금수령액은 연 7.2%(월 0.6%) 씩 늘어난다. 65세에 받을 연금을 70세부터 받겠다고 하면 매달 36%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소득 많으면 연금도 적게받아 앞서 소득이 국민연금 A 값보다 많은 사람은 연금 미리 받기가 안된다는 말을 했다. 이런 경우에는 지급개시 연령인 65세 이후부터 받을 수...
'시세 12억' 주택연금 가입자, 月 56만8천원 더 받는다 2023-09-12 16:18:12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기존 주택연금 가입자 중에서 주택 시세가 8억6700만원을 넘어 월지급금을 높이길 희망하는 경우 제도 시행일부터 6개월 이내에 기존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한다. 해지 후 재가입하기 위해선 기존 주택연금 대출잔액(연금수령액 등)을 먼저 상환하고, 초기보증료(가입비)를 다시...
공무원연금 평균 수령액, 국민연금 5배 2023-09-10 18:26:54
10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연금 수령액 상위 1만 명은 매달 최소 394만원을 받았다. 월 400만원 이상 수령자는 8573명이었다. 월 700만원 이상을 받은 사람도 4명 있었다. 공무원연금 수령 최고액은 월 738만원으로 작년 말 국민연금 최고액(249만원)의 세 배 수준이었다. 월 600만...
강남 3구도 제쳤다…울산에 '연금 부자' 유독 많은 이유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09-10 11:41:36
연금 수령액에 있어선 '중소득 장기가입자'가 어느 고소득자 못지 않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셈이다. ○"가입 기간 늘려 실질 소득대체율 높여야"최근 한창 진행 중인 연금개혁 논의에서도 이 같은 특성은 논의의 쟁점이 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노후 보장 수준을 높일 것을 강조하는 '노후소득보장파'는...
"국민연금 보험료 재산소득에도 부과하자"…野 토론회서 주장 2023-09-06 18:21:19
연금수령액)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정부 자문기구인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소득대체율 유지'를 권고했지만 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다. 또 현재 근로소득에만 부과되는 보험료를 기업 및 재산 소득까지 넓혀 부과해야 한다는 방안도 거론됐다. 6일 김성주·서영석·한정애 민주당...
15% 내도 받는 돈 올리면 연금개혁 효과 '뚝' 2023-09-03 18:29:39
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지난 1일 연금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논쟁의 중심엔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생애평균소득 대비 연금수령액)을 함께 높이는 ‘더 내고 더 받는’ 방안이 있다. 재정계산위는 연금개편안에서 ‘소득대체율 유지’를 권고하면서 이 방안을 제외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은...
여러 곳에 나뉜 연금계좌 한곳에 모으려면… 2023-09-03 17:45:10
수령 시 사적연금에 포함된다. 연간 수령액이 12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과세를 신고하거나 16.5%로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다. 계좌별로 연금 개시를 하면 연금 수령 시기와 한도 조정 등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연간 한도 금액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세율이 정해지므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한 계좌로 통합...
"보험료율 12%로는 70년내 연금 고갈…18%땐 고소득층 불만" 2023-09-01 18:39:17
(국민연금) 적립기금을 유지하는 방안을 만든다는 단일 시나리오 하에 그를 위한 많은 방안이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보험료율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 명확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70년 뒤에도 고갈 막기’ 목표 재정계산위는 이날 공청회 보고서에서 ‘재정계산 기간(2023~2093년)에 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佛, 정년 62→64세로…日, 수명·출생률 따라 연금 자동 조절 2023-09-01 18:28:11
주요 선진국이 일찍이 연금개혁을 추진한 이유다. 이들 국가는 연금 수령액 자동 조절 장치를 마련하거나 수급 연령을 높이는 식으로 연금 제도를 개편했다. 프랑스는 현재 62세인 연금 개시 연령을 매년 3개월씩 단계적으로 연장해 2027년 63세, 2030년까지는 64세로 늘리는 연금개혁을 했다. 연금을 100% 받는 데 필요한...
국민연금 개편 '밑그림'…보험료율 15%·수급 연령 68세 '무게' 2023-09-01 10:00:14
있는 연금 수령액의 비율을 의미하는 소득대체율(40년 가입 기준)은 현행 수준인 40%를 유지시켰다. 시나리오가 18개에 달하지만 위원회는 고갈 시점을 2093년 이후로 늦출 수 있는 안을 정부에 권장하는 유력안으로 제시했다. 위원회가 가장 방점을 찍은 안은 보험료율을 15%로 높이고 개시연령은 68세, 기금운용수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