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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환자 쏠림 심화…"중증·응급도 따라 이용하게 해야" 2024-03-15 18:56:13
44%, 외래환자의 64%는 1·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2차 병원을 거치지 않고 의원(1차)에서 상급종합병원(3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구조 때문에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고 했다. 최 센터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환자가 질병 주기에 따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빅5'의대 중 3곳 사직 결의…의대교수 집단사직 현실화하나 2024-03-15 12:24:35
떠난 후 교수들과 전임의들은 이들의 공백을 메워왔다.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이들은 외래 진료와 수술, 야간 당직을 모두 도맡아왔다. 의대 교수들은 잇따라 사직을 예고하면서도 '우선은'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를 이끄는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도 사직서를...
서울대 의대 교수마저 '집단 사직' 압박…출구 없는 의·정 갈등 2024-03-12 00:01:14
의대 교수협의회도 이번주 회의를 연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대학병원 겸임 업무 해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수들까지 사직 행렬에 합류하면 병원의 진료 기능은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 측은 “외래진료 감소율을 정한 것은 아니고 자율에 맡길 예정”이라며 “다만 응급 환...
서울의대 교수協 "정부 진정성 있는 방안 없으면 18일 전원 사직" 2024-03-11 20:56:08
교수들까지 사직 행렬에 합류할 경우 해당 병원의 외래 진료 기능은 대폭 축소될 수밖에 없다. 비대위 측은 “외래진료 감소율을 정한 것은 아니고 자율에 맡길 예정”이라며 “다만 응급 환자와 중환자는 최선을 다해 진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초강수를 두면서 서울대병원과 함께 ‘빅5’로...
[사설] 대형병원, 이참에 중증환자·전문의 중심으로 바꿔야 2024-03-11 17:45:32
빅5 병원의 외래환자는 하루 1만 명 안팎에 달할 정도다. 도쿄대 의대 병원의 외래환자가 하루 3500명 정도인 것과 대비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권역의료센터 응급실 환자 221만8942명 중 중증환자는 10.6%에 그쳤다. 이참에 대형병원을 중증환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전공의 파업 이후에도...
BTS댄스 배우고 떡볶이 먹고…K-콘텐츠에 MZ세대 관광객 몰려와 2024-03-11 06:01:01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최근 정부가 외국인 관광 대책 흐름을 '질적 관광'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오래 체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K-팝 이벤트가 부산, 대구, 광주 등 지역 도시에서도 늘어나고 더욱 활발해지면...
이탈 전공의 현장점검 완료…윤 "합당한 조치할 것" 2024-03-07 05:16:50
한 대학병원 교수는 "중증이 아닌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입원환자와 외래환자를 줄였다"며 "그런데도 전공의 4명이 서던 당직을 혼자서 하며 버텨야 하는데, 체력과 정신력에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주요 병원들은 병동을 축소 운영하거나 남은 직원들로부터...
의사들 2만명 거리로 나왔다…응급환자 가려 받는 병원도 [종합] 2024-03-03 16:36:51
가까이 줄이면서 신규 환자의 입원과 외래 진료를 대폭 축소한 채로 버티고 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교수와 전임의 등을 활용해 최대한 가동한다는 입장이지만, 이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응급실에서 내과계 중환자실(MICU) 환자를 더는 수용할...
전공의 복귀 시한 D-1…일부 복귀 조짐 2024-02-28 14:14:26
'버티기'에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교수와 전임의로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우고, 수술과 외래 진료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장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환자들의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당일...
[속보] 마지노선 'D-1' 일부 전공의 복귀 조짐…건대병원 12명 복귀 2024-02-28 14:06:05
'버티기'에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교수와 전임의로 전공의의 빈 자리를 메우고 수술과 외래 진료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다. 현장의 혼란이 지속되면서 환자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 접수된 당일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