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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고조…산업계도 유가상승 등 영향 예의주시 2024-04-14 13:28:15
'홍해 위기'로 홍해를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하는 항로 운항을 중단하고 아프리카 최남단인 희망봉으로 수천㎞를 우회하는 상황이다. HMM은 특히 이번 공격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지를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HMM이 최근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벌크선 운항이 잦은 곳이다. 한국해운협회...
캄보디아 대운하, 中군함 운항 통로?…베트남·미국 등 우려 2024-04-12 16:03:14
깊이가 군함이 다니기에는 너무 얕으며, 운하가 지류인 바삭강을 이용해 메콩강 본류의 물 흐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훈 마넷 총리의 부친으로 38년 집권 끝에 지난해 총리직을 내놓은 훈 센 상원의장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캄보디아에 비우호적인 세력이 운하의 진짜 용도를 왜곡...
흥아해운,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급락…"유통주식 늘려 변동성 줄이겠다" 2024-04-12 12:35:33
폭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흥아해운 주가가 이들 들어 11일까지 39.96% 급등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예멘의 후티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사실상 수에즈운하가 봉쇄된 올해 초에는 2주(1월2~15일)만에 86.4%가 급등하기도 했다....
WTO "올해 무역성장률 2.6%로 하향"…지정학 리스크 경고 2024-04-10 23:29:52
예멘 반군 공격, 수에즈 운하 중단 등이 세계 무역 반등의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WTO는 또한 오는 11월 미국 대선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무역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십 개의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도 불확실성의 요인으로 꼽았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화폐전쟁' 제임스 리카즈 "金 5,000달러 간다" "연준 통화정책은 실패..금리 인하 못해" 2024-04-09 06:00:00
지정학적 우려도 있다. 폐쇄된 수에즈 운하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으로 인한 금융 제재는 세계 무역을 방해하고 있다. 미국은 볼티모어 항구의 키 웨스트 교량이 무너진 뒤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말해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 하던 금은 지정학 우려, 금융 제재의 위험을 덜어내는 수단이 됐다" ▷...
예멘 반군 후티 "홍해서 지금까지 선박 90척 공격" 2024-04-05 11:06:02
올해 초부터 이 조직의 군사 시설을 공습하고 있지만 후티 반군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자 다수의 선박은 후티 반군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피해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하지 않고 이동 기간과 비용이 훨씬 많이 드는 아프리카 남단 항로로 우회 운항을 하고 있다. kje@yna.co.kr...
TSMC 반도체 공급 차질…"시간 더 필요" 2024-04-05 07:24:03
친이란 후티 반군의 도발 지속과 가뭄에 따른 파나마운하의 저수위 속에 다리 붕괴에 따른 미국 최대 자동차 무역항 볼티모어항 폐쇄까지 겹쳐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등에서 교훈을 얻고 수년간 지진에 대비해왔지만, 이번은 규모 7.2에 달하는 워낙 강진이었던...
TSMC "일부라인 재개에 시간 더 필요"…반도체 공급 차질 불가피(종합2보) 2024-04-04 23:51:12
따른 파나마운하의 저수위 속에 다리 붕괴에 따른 미국 최대 자동차 무역항 볼티모어항 폐쇄까지 겹쳐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등에서 교훈을 얻고 수년간 지진에 대비해왔지만, 이번은 규모 7.2에 달하는 워낙 강진이었던 탓에 피해를 비껴가지 못했다. TSMC 측은...
TSMC "일부라인 재개에 시간 더 필요"…반도체 공급 차질 불가피(종합) 2024-04-04 23:25:26
따른 파나마운하의 저수위 속에 다리 붕괴에 따른 미국 최대 자동차 무역항 볼티모어항 폐쇄까지 겹쳐 매우 취약해진 상황이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등에서 교훈을 얻고 수년간 지진에 대비해왔지만, 이번은 규모 7.2에 달하는 워낙 강진이었던 탓에 피해를 비껴가지 못했다. TSMC 측은...
대만 강진·볼티모어 교량 붕괴, 취약해진 글로벌 교역에 위협 2024-04-04 17:34:47
파나마운하는 최소 올해는 지나야 지난해 가뭄 영향에서 벗어나 예년 수위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가뭄에 따른 낮은 수위는 물류난을 가중하는 요인이다. 글로벌 공급망 관련 악재가 잇달아 돌출하면서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무역 관련 지표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무역 추적기(trade tracker) 10개 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