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사설] 의원직 상실형 받은 윤미향, 양심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2023-09-20 17:49:25
설명을 하지 못하는 이상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라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윤 의원을 두고 “할머니들을 이용만 해먹었다”고 비판한 게 진실임이 입증됐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자는 것은 명분일 뿐, 속셈은 따로 있었음이 드러난 것이다. 윤...
'후원금 횡령' 윤미향, 2심서 의원직 상실형…징역 1년 6개월·집유 3년 2023-09-20 12:48:51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를 맡으며 모금 자금 1억여원을 횡령하는 등 총 7개 혐의를 받고 2020년 9월 기소됐다. 올 2월 1심 재판부는 이 중 1700여만원의 횡령만을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2심 선고가 확정되면 윤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받은 국회의원은...
"위안부 운동 폄훼 안 돼" 윤미향, 2심 징역형에 "상고할 것" 2023-09-20 11:26:20
"이 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30년 운동이 폄훼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윤미향 무소속 의원은 법원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2심 재판부는 1심 재판부가...
'후원금 횡령' 윤미향, 1심 벌금→2심 징역형…의원직 상실 위기 2023-09-20 11:23:26
의원들은 자진 탈당을 권유했으나, 비례대표가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당에서 제명처분을 받아야 하는 게 이유였다. 한편 윤 의원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면서 "항소심 판결은 정대협 30년 활동에 대한 폄훼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의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나...
[다산칼럼] 시민 없는 시민단체, 초심으로 돌아가라 2023-09-18 18:04:25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가 성추행을 인정한 작가의 작품 철거를 막아섰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성추행으로 논란이 된 임옥상 씨 작품 철거를 반대한 정의기억연대 시위를 문제 삼은 것이다. 그동안 시민사회는 국가라는 공적 영역과 가정 및 기업이라는 사적영역 사이에서...
국내 시민단체, 유엔 회의장서 한국 정부 과거사 청산작업 비판 2023-09-14 22:07:36
특별보고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2015년 한일 정부 간 합의를 개정할 것을 권고했지만, 정부가 사실상 이를 수용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 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청산 과정을 살핀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보고서를 통해 2015년 한일 합의가 위안부 피해자...
유엔 보고관 "위안부 합의 개정하고 국보법 폐지수순 밟아야"(종합) 2023-09-14 02:25:39
회원국과 관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서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양국간 공식 합의로서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또 "납북자 문제는 자국민 보호라는 국가 기본 책무와 관련된 사안으로 북한 측에 문제 해결을 지속해서 촉구할 계획"이라며 "한국 정부는 보편적 가치를 중시...
유엔 보고관 "위안부 합의 개정하고 국보법 폐지수순 밟아야" 2023-09-14 00:41:41
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뿐 아니라 납북 피해자, 사할린 조선인 등 제3국이 개입한 중대한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인권 및 국제인도법 위반에 연루된 제3국 당국이 진실 규명과 사과, 배상을 피해자들에게 제공하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을 권고한다"고...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00년 전의 문제가 아니다" 2023-08-31 19:04:19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문제를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로 다뤄온 재일동포 영화감독 오충공 씨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권태윤 변호사 등도 함께 했다. 권 변호사는 간토대지진 100년을 맞은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궁금해하는 일본 기자들을 상대로 여야 국회의원 100여명이 '간토 대...
윤미향 "30년간 사익 취한 적 없어…대가 너무 커" 오열 2023-08-23 21:54:02
또한 "이 사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여러 의혹 가운데 수사를 통해 확인된 불법 사항을 기소한 것"이라며 "피고인은 매우 중요한 단체를 운영하면서 사회의 응원과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라고도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은 3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