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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엄빠 공무원', 주1회 무조건 재택근무 2024-07-31 15:09:21
근무제를 공무원 조직에 속속 도입하고 있다. 충남, 제주에 이어 서울시 공무원 부모들도 매주 하루는 집에서 의무적으로 일하게 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2023년 기준 0.55명)을 끌어올리기 위해 일과 육아를...
원격근무 부모 65% "워라밸 만족"…출근 부모 만족도는? [고은이의 스타트업 데이터] 2024-07-30 20:25:34
스페인에서는 49.5%가 사무실 의무 출근 일수가 늘어날 경우 직장을 그만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싱가포르에서는 89.7%의 응답자가 유연한 근무 옵션이 제공된다면 자녀를 더 낳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보육비 부담 역시 원격 근로자들이 더 적게 느꼈다. 한국 원격 근로자의 28%가 보육비가 부담된다고...
직장내 괴롭힘, 피해자에게 분리조치 요구 권한은 없다 2024-07-30 16:25:52
요구’에 따라 특정한 분리조치를 실행할 의무가 인정되는 것과 결과적으로 유사하다. 단, 피해자는 그 미실행에 대한 구제수단으로 손해배상은 청구할 수 있지만 그 분리조치의 실행을 직접 강제할 수는 없다. ◆기간 제한이 없는 분리조치 실행에는 신중 기해야 괴롭힘으로 인한 해고가 양정 과다로 무효가 되었지만 괴롭...
"2세 이하 자녀 둔 공무원 주4일 출근" 2024-07-30 11:08:42
근무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방식도 가능하다. 육아휴직자를 제외한 공주시 직원 52명(전체의 4.7%)이 대상이다. 오상록 행정지원과장은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이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과 저출생 문제를...
위험직업 속이고 보험 가입해도 대법 "계약 유효…보험금 줘야" 2024-07-29 18:00:53
표기됐다. 일용직 노동자는 근무 중 다칠 위험이 사무직보다 높아 보험 가입 과정이 까다롭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유족들은 A씨가 사망한 뒤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메리츠화재는 “상법에서 규정한 통지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1심 재판부는 A씨...
골프공에 맞아 실명…'주의의무 위반' 캐디, 감형 이유는? 2024-07-27 14:45:35
골프장 캐디로 20년 이상 근무했다. 그는 1심에서 "업무상 주의 의무 위반이 없었고 이 사건 결과 발생과의 상당한 인과관계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업무상 과실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1심은 "상당한 불운이 함께 작용한 사건이라 하더라도 피고인은 베테랑 캐디로서 사건 발생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할...
"가족여행 다 망쳤는데"…10시간 기다린 피해자들 결국 '폭발' [일파만파 티메프] 2024-07-25 16:48:14
재택근무로 전환한 상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두 기관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정산 지연 규모 등 판매자에 대한 대금 미정산 현황, 판매자 이탈현황과 이용자 환불요청과 지급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2024세법] 고용세액공제 개편 '상시근로→계속·탄력고용'…K칩스법 연장 2024-07-25 16:00:55
이상 계속해 근무한 통상 근로자가 포함된다. 탄력고용은 1개월 이상 기간제와 단시간 노동자 등이며, 일용직은 제외된다. 혜택도 다르게 적용된다. 계속고용의 경우 현재 2년 또는 3년을 지원하는 데서 2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원액을 확대하기로 했다. 탄력고용은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인건비 지출...
"전사 차원 노사협의회 설치 의무, 실익이 뭘까요" 2024-07-23 17:14:51
설치의무를 준수하였는지가 문제된다. 고용노동부는 기본적으로 전사 단위로 노사협의회가 설치되어야 하고, 사업장 단위는 매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다. ‘근로조건에 대한 결정권’을 매우 엄격하게 해석하는 입장인데, 과연 그럴 실익이 있는지 의문이 없지 않다. 노사협의회 제도는 근로자와 사용자...
골프장에 천막 치고 확성기 튼 노조…법원 "업무 저해 없다" 2024-07-22 16:15:19
초과근무 시키면서 지급한 추가 근무수당 6000여만원 등 총 2억9800여만원의 손해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노조의 대자보나 현수막 게시, 천막 설치로 골프장의 정상적인 운영이 저해됐다고 인정할 수 없다"며 노조 측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쟁의행위의 본질상 사용자의 정상 업무가 저해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