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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굶고 있어"…두팔 걷은 아기 아빠도 가자 폭격에 희생 2024-04-04 17:02:33
구호요원 7명 사연 공개…"아름다운 영혼들" "전쟁터서도 살아 돌아왔는데"…슬픔 잠긴 유가족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여성과 어린이들이 굶어 죽는 모습이 매일 뉴스에 나왔잖아요. 그는 자기가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난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구호용 식량을 전달하던...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인간의 꿈과 투쟁의 흔적, 그리고 행복의 흔적을 담은 달콤씁쓸한(bittersweet) 맛이 있습니다. 아내와의 마지막 웨일스 여행을 그린 이 작품이 바로 그렇습니다. 화사하지 않고 쓸쓸한 느낌마저 들지만, 부드럽고 복잡한 터치로 완성한 이 풍경화 한 장에는 시슬레의 삶과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인상주의란...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 탈모도 스타일이다! 2024-03-27 18:50:38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 유명한 ‘인터메초’ 즉, 전주곡이다. 인간이 빚어낸 애증과 갈등이 세상사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격렬한 불길로 타오를 바로 그즈음, 음악은 마치 지중해의 미풍처럼 무심히 우리를 쓰다듬으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 황지원 오페라 평론가 ●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거침없이 달려가겠다"…조국혁신당, 선대위 공식 출범 2024-03-24 11:48:40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을 향해 4월 10일까지 거침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조 대표가 직접 맡았다. 공동 선대위원장엔 은우근 전 광주대 교수와 김호범 부산대 교수, 강미숙 작가가 선임됐다.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황현선 총괄본부장, 유대영 종합상황실장, 조용우...
[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여성 성장 소설 '제인 에어' 쓴 작가 2024-03-20 18:57:19
‘욘’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독을 극적으로 그린다.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arte.co.kr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정답: 샬럿 브론테) 꼭 읽어야 할 칼럼● 안톤 체호프 '세 자매' 시절과 변한 게...
마지막조차 예술이 되는 곳…고목에도 싹이 돋는다 2024-03-19 17:58:47
음악 같다. 온전하진 않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멜로디가 감돈다. 후반부의 강렬한 굉음 및 소음과 대조된다. 인지능력이 점차 사라지는 과정을 청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원형 전시장 벽에는 이반 실의 회화 연작이 걸렸다. 11점의 그림은 음악의 각 트랙과 조응한다. 인간의 얼굴이나 조각을 연상케 하는 형태인데, 그...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살라! 2024-03-19 17:48:05
사랑하다가 덧없이 사라진다. 가장 사람다운 것은 무엇일까사람은 지구에서 착한 사람들과 사랑하고 협력하며 산다. 우리 중 일부는 골골송을 부르는 고양이와 한 침대에서 잠들고, 오후의 카페에서 진지한 사업을 구상하며, 환절기에는 계절성 우울증을 앓는다. 난민후원단체에 작은 기금을 보내며, 보이스피싱의 덫에 걸...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예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모든 것은 그리스·로마 시대에 나왔으니, 우리는 그 아름다움과 조화를 본받아야 한다는 ‘신고전주의’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하고 다녔습니다. 게인즈버러는 정반대였습니다. ‘가방끈 좀 길고 유학 좀 다녀왔다고 유세 떨기는….’ 아마 이렇...
"예쁘다고 만지면 큰일" 美 텍사스 해변 '이것' 때문에 비상 2024-03-15 17:48:24
아름다운 연체동물로 손꼽히며 주로 남아프리카, 유럽, 모잠비크, 호주 해안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아메리카 대륙까지 서식 범위가 넓어졌다. 신비로운 이 생물은 파란색과 은빛이 섞인 몸통에 양쪽으로 날개처럼 뻗은 돌기가 있다. 물 위에 살며 해류를 따라 거꾸로 유영한다. 블루 드래곤은...
유칼립투스 스피커·흑단 턴테이블…나무가 창조한 '위대한 소리' 2024-03-14 18:54:29
다운 음색을 만들어낸다. 혹시 건축 디자이너가 만든 스피커를 알고 계시는지. 이 시대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 장 누벨이 스피커에 사용한 소재는 카본도 알루미늄도 아닌 547겹의 나무였다. 장 누벨의 천재적인 창작력과 독보적인 디자인, 사운드 엔지니어 마이클 들럭의 감각이 만나 ‘필하모니아 스피커’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