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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연일 직격하는 윤석열 대통령…왜? [여기는 대통령실] 2023-02-19 09:30:44
“관료와 학자 출신들이 돌아가면서 금융수장을 맡았던 지난 20년동안 금융권에 어떤 발전이 있었느냐”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모피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우수한 관료집단”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론스타와 삼성, 현대차그룹 등을 수사할 당시 상당수 모피아도 조사했지만 개인 비리 등을...
중국은행·中인민보험 당서기 면직…금융권 정풍 거세지나 2023-02-17 23:46:44
= 중국의 대표적 국유 금융기관 두 곳의 최고위 인사에 대한 당 서기직 면직 결정이 같은 날 발표되면서 중국 금융계에 '정풍 바람'이 거세질지 관심을 모은다. 중국 최대의 국유 손보 회사인 중국인민보험그룹은 17일 그룹 회장 겸 당 위원회 서기인 뤄시를 당 위원회 서기직에서 면직하는 당 중앙의 결정을...
펀드도 소액주주도 목소리 키운다…3월 주총 표대결 '주목' 2023-02-16 06:06:00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BNK금융지주·DGB금융지주·JB금융지주 등 은행지주 7곳에 주주환원 정책 도입을 요구했다. 이후 5곳(KB·신한·하나·우리·DGB)에 대해서는 주주환원 정책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지만, JB금융지주에 대해서는 기대에 못 미친다며 주주제안에 나섰다. 얼라인은...
금융지주 사외이사 큰장 섰는데…"하려는 사람이 없다" 2023-02-15 18:19:58
168명(21.7%)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금융그룹 고위 관계자는 “금융사 사외이사는 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명망가를 영입하고 싶은데 다들 고사해 고민이 크다”고 전했다. 금융권에선 정부가 민간기업인 금융회사에 과도하게 개입하...
5대은행 작년 성과급만 1조3천억…당국, 보수체계도 수술하나(종합2보) 2023-02-14 19:42:28
전날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0개 은행에 대한 결산 현장검사에 돌입했다. 결산 검사는 매년 초 주요 은행의 자본건전성을 들여다보는 정기적 성격의 검사인데, 특히 이번 결산 검사에서는 은행권의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과 대출채권의 자산 건전성 분류 적절...
은행권, 지난해 1.3조 `성과급 잔치`…당국, 보수체계 손본다 2023-02-14 16:43:35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조속히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음 달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출범을 예고했다. 금리 상승과 함께 은행의 이자 이익이 크게 늘어난 만큼, 다양한 감면과 인하를 통해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공익적 측면뿐 아니라 은행의 건전성 관리...
5대은행 작년 성과급만 1조3천억…당국, 보수체계도 수술하나(종합) 2023-02-14 15:59:08
현재 다양한 취약계층 금융 지원책도 실제로 실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나치게 금리, 급여체계, 인사 등 금융의 모든 본질적 요소에 개입해 좌지우지하는 것은 시장 원리에 맞지 않고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점차 커지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와 은행은 공공재가 아니다. 주주가 있는...
'줍줍' 후 똘똘이로 만드는 'PMI 마법공식' 제1편-비전[김태엽의 PEF썰전] 2023-02-08 16:50:56
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다들 고금리에 이제 적응들 되셨는지 모르겠다. 훈풍인지 산들바람인지 아님 태풍의 눈인지, 이국만리 뉴욕 땅에서는 칼바람이 멈출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고, 국내 금융기관들의 자금 사정도 이제 조금 숨통이 트이는 듯하다. 아직 불황의 끝은 멀지만 긴긴 터널 끝에 반짝이는 샛별이,...
[사설] 이복현 금감원장의 '금융회사 개편' 발언이 던지는 의문들 2023-02-07 18:14:20
각 금융그룹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8개 은행지주회사 이사회 의장들을 불러 모아 경영 독립성 훼손에 대한 논란을 자초한 전력이 있다. 일부 금융회사 CEO 선임 과정에 다소 불투명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주주권을 침해하면서 민간기업 경영에 관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실적이 좋고, 부적격 사유가 없는데도...
은행 겨눈 이복현의 '칼날'…이번엔 사외이사 '정조준' 2023-02-06 18:22:50
KB금융은 7명 중 6명, 신한금융은 11명 중 10명, 우리금융은 7명 중 4명, 하나금융은 8명 전원이 다음달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에선 이들의 연임 대신 새로운 사외이사진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의 사외이사들이 작년 3분기까지 주요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낸 비율은 96.7%에 달했다. 정부 정책에 기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