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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물이 섞였어요" 같은 주유소 이용 후 멈춰선 차들 2024-09-20 18:50:39
신고하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A씨가 항의하러 해당 주유소를 방문했을 때 다른 피해 차량 운전자도 있었지만, 주유소 측은 "증거를 가져오라"며 "신고하든지 알아서 하라"고만 했다. 석유관리원 측은 1차 검사 후 "이상이 없다"고 답을 했다가 추가 검사를 통해 탱크에 물이 있다고 확인해줬다. 석유관리원의 공문이 있어야...
공언련 "방심위 민원인 정보유출 중대범죄, 강력 대응해야" 2024-09-19 11:01:32
범죄 혐의를 인정한 수사를 중단하라는 것은 명백한 수사 개입이며 의회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심위는 규제 기관으로 언론사가 아니며, 방심위 직원도 언론인이 아니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경찰의 행위는 언론인 사찰이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수사행위"라고 강조했다. 공언련은 국회...
구하라 전 남친에 "저런 X은"…헌재 "모욕죄 아니다" 2024-09-19 09:01:12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산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출소한 후 댓글을 단 남성에게 모욕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인천지검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정모씨가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지난달 29일 재판관...
형제자매 유류분 제외…시행 시기와 구체적 요건은? 2024-09-16 20:01:01
패륜적인 행위를 일삼은 상속인의 유류분을 인정하는 것은 일반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반한다는 취지다. 헌재는 이 조항에 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유지하면서 입법 개선을 요구했다. 국회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통과시키면서 이 같은 취지의 상속권 상실제도가 법제화됐다....
"급발진 의심될 땐 두 발로…" 대형사고 막는 법 봤더니 2024-09-15 23:45:21
중이다. 미국에서조차 아직 급발진이 인정된 사례가 없다. 2009년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을 불러온 사고는 국내에서 '급발진 사태'로 불렸지만 사실 전자계통의 오류가 아닌 운석 바닥 매트에 가속페달이 끼여 발생한 사고로 결론이 났다. 반면 국내에서는 급발진과 관련한 이슈가 해마다 거듭되고 있다. 지난...
"中 정년 연장, 인건비 늘겠지만 인력 안정 혜택" 2024-09-15 11:45:25
장기적으로는 일부 실질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는 인정했다. 그는 "지금은 직원들이 60세가 되거나 업무 능력이 자리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을 때 퇴직하라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정년이 연장되면 63세가 될 때까지 퇴직을 요구할 수 없고, 그 경우 해고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윙코...
위원장 횡령으로 퇴출…"복귀시켜달라"는 노조의 운명은 2024-09-14 20:00:05
4월부터 "조직의 운영을 정상화하라"고 요구했지만, 진 전 위원장은 끝내 7월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노총은 곧바로 조합 대표자 회의를 열고 상벌위원회를 구성해 "노총의 조직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건설노조의 제명 징계를 의결했다. △조합비 횡령 묵인·방조 △부정선거 지시 △정상화 요구...
[게임위드인] 내가 죽으면 게임 계정 어떻게?…기업마다 천차만별 2024-09-14 11:00:01
본인인증을 하라는 알림이 뜨며 접속이 안 되더군요" 충남 서천군에 사는 56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A씨가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다. A씨는 30년을 함께 산 배우자와 2020년 사별하며 남편이 남긴 계정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를 즐겼다. 자신의 애칭이 담긴...
[속보] 의협 등 의료계 "협의체 참여 시기상조…정부 태도변화 없어" 2024-09-13 15:12:06
하라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지 않으면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의료계가 정부와 한 합의가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고, 기피과 문제와 지역의료 문제 등 다방면 개선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시점에 여야의정...
10세 초등생에 결혼서약 요구한 40대…유죄 확정 2024-09-13 13:24:31
뽀뽀하는 사진을 보내라든지 결혼 서약서를 작성하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1심 법원은 김씨에게 아동학대 혐의만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김씨가 성행위를 직접 언급하거나 특정 신체 부위 등에 관해 표현하지 않았으므로 성 착취 목적 대화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