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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87만원 주면서 "까라면 까"…MZ 軍 간부들 '대탈출' 2024-05-21 09:56:02
역차별 호소일반 사병만 챙기려는 문화가 확산하며 오히려 군간부들이 역차별받는다고 하소연하는 실정이다. 군이 기존 130만 원 수준인 병장 월급을 내년까지 200만원 수준으로 늘린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하사 월급과 유사해지는 꼴이 됐다. 하사 전역자 조모씨(26)는 “치솟는 병사 월급과 달리 간부 월급은 사실상...
대법 "양대노총 타임오프 배분…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했다" 2024-05-20 18:46:24
“회사가 공정대표 의무를 위반해 지회를 차별했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 회사는 체크오프(조합비 임금공제) 조합원 수(231명)를 근거로 삼았는데, 지회는 노조 확정 공고일 당시 노조원 수(3137명)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스코는 “노조 간 합의한 사항을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사설] 비정상적 최저임금 체계, 이번엔 확실히 뜯어고쳐야 2024-05-20 17:47:21
그 어느 때보다 시장과 업계 안팎의 요구가 거세다.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2023년)가 301만여 명, 숙박·음식점업 미만율이 37.3%에 달하는 등 방치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주휴수당 감안 시 최저임금 미만율은 숙박·음식점업 55.0%, 5인 미만 사업장이 49.4%까지 치솟는다. 노동계는 ‘차등’은 ‘차별’이라지만...
[단독] 대법 "포스코, 소수노조 차별 안해"…노사 관행 변화 예고 2024-05-20 12:06:26
수는 체크오프(조합비 임금 공제) 내역 등을 근거로 산정하게 됐다. 그해 5월 두 노총은 이 같은 합의서에도 합의를 맺었다. 문제는 이듬해 포스코가 타임오프 한도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회사는 한국노총과 맺은 단체협상을 근거로 타임오프 총한도인 2만4200시간을 노조원 수에 비례해 배분했는데, 소수노조인...
美 정부, 직장 내 AI 사용 행정명령 발표…"MS 등 기업들 채택" 2024-05-17 09:12:02
AI 시스템이 근로자의 단결권과 건강·안전권, 임금 및 근로 시간에 대한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을 침해하거나 약화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AI 시스템에 의해 수집, 사용 또는 생성되는 근로자의 데이터는 그 범위를 제한하고 합법적인 사업 목표를 지원하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하며, 책임감 있게 보호하...
"일본보다 월급 두 배 많다…한국행은 로또" 2024-05-12 18:26:37
더 많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외국인 근로자 제도가 확대될수록 업종별 최저임금과 관련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국은 법률로 국적과 지역에 따른 임금차별을 금지하지만 업종별 최저임금은 도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과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생산성과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채선희의 미래인재교육] AI 혁명이 초래한 대학의 위기 2024-05-12 17:40:00
3D 블루칼라 직종 임금이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노동시장 변화에 기인한다. AI 시대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젊은이가 대학 졸업장보다 높은 임금이 보장된 기술직 취업을 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작년 한 해 미국 직업훈련학교 지원율은 16% 이상 증가했다. AI 시대 대입 지원자가 줄어드는 또 다른 이유는...
[특파원시선] 나이 들어가는 노동자 3억명…중국 농민공 문제 2024-05-11 07:07:00
임금 제조업·건설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면서 개혁·개방으로 늘어난 노동력 수요를 채웠고,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80년대만 해도 1천만명 수준이던 농민공 숫자는 2000년 1억2천100만명, 2005년 1억4천700만명, 2010년 2억4천200만명으로 계속 증가했다. 이달 초 당국...
"직장 내 분쟁 해결, 협상·중재 전문가가 도와줍니다" 2024-05-07 19:00:54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의 차별행위 사건 조정 해결률은 72.11%에 달한다. 김 위원장은 “한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임금·근로 조건이 크게 개선됐지만, 오히려 직장 만족도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등 사내 갈등이 발생했을 때 관리자나 상급자의 중재와 의사소통 능력 부족으로 문제가...
"남성과 젊은 여성 뉴스진행자 우대한 BBC"…여성 4명 소송 2024-05-04 06:02:14
심리에서 원고들이 앞서 BBC와 임금에 대해 합의했으므로 법정에서 임금 차별을 주장할 수 없다면서 이 주장은 기각했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별에 대해서는 심리를 계속하기로 했다. BBC는 이들이 탈락한 것은 성적이 더 좋은 다른 지원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절차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