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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11월의 밤 2023-11-15 17:50:07
작업실 미아 해변에서는 11월 11일부터 만화가 정원의 책상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오프닝 파티 때 읽은 김현 시인의 글 때문에 거기 모인 모두가 울었다. 얼마 전 무지개다리를 건너간 크림이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난다는 정원 작가는 김현 시인의 편지에서 정말 크림이가 나올 때마다 울었다. 빈자리가 느껴질 때마다 그...
[아르떼 칼럼] '자연주의 화가' 장욱진 그림을 닮은 음악들 2023-11-10 18:03:18
간 화백답게 작업실 근처의 아름다운 자연을 찬미하고, 작업 과정에서 느낀 고독과 몰입을 담백한 문체로 써놓은 글이다. 살짝 생기가 사그라든 오후의 햇빛이 강가의 잔잔한 수면에 반사돼 은은하게 반짝거리는 듯한 이미지가 글에서 자연스럽게 풍겼다. 특히 “저 멀리 노을이 지고 머지않아 달이 뜰 것이다. 나는 이런...
"휴대폰으론 못 느낀다"…모바일시대에 창간한 사진잡지 'AP-9' 2023-11-09 10:20:44
작업실 탐방', 사진 작품에 시를 붙인 '김혜원의 시로 읽는 사진, 사진으로 읽는 시' 등 연재물도 이어진다. 박승환 발행인은 "휴대폰이나 모니터로는 사진 작품의 감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서 고퀄리티 잡지를 창간한 것"이라며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수준 높은 작가와 작품을 고급용지를 통해 소개할...
간호사들 몰래…"증거 잡겠다" 녹음기 켜놓고 휴가 간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3-11-05 13:31:01
◆작업실에 녹음기 켜놓고 휴가 가…법원 "정직 처분 정당"사립대 병원에서 2001년부터 임상병리사로 일하던 K씨는 2021년 7월 건강진단실에서 함께 근무하던 간호사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상담 과정에서 조직문화팀의 한 차장은 정부 매뉴얼에 따라 "녹음이 근로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아르떼 칼럼] '멋쟁이 가구' 서탁을 사랑했던 박서보 화백 2023-11-03 17:55:28
싶어 작업실 방문을 몇 번 미뤘더니, 바깥 행사에서 얼굴도장만 찍은 것이 마지막이 되고 말았다. 얼마 전 장례식장을 다녀오며 알 수 없는 쓸쓸한 감정에 휩싸였다. 또 한 명, 고미술 애호가의 상실이 주는 헛헛함과 두려움이었다. SNS에 올린, 박서보 선생님 생전에 이뤄졌던 작업실 투어 후기 사진에서 수운 유덕장(岫雲...
현대차,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시작 2023-11-02 14:12:23
밝혔다. 測鞭?내 작업실을 지원하며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102개 팀 중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과 '랩삐'가 최종 선정됐다. 두 팀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관계의 회복과 기술을 통한 일상의 반추를 이야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차·국립현대미술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개최 2023-11-02 14:00:44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제공하고,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일 기회를 준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3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102개팀 가운데 최종 선정된 2개팀은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
박정수 압구정 5층 건물 세운 이유…"연인 정을영 PD 일하라고" 2023-10-31 09:27:16
5층 작업실을 공개했다. 박정수는 "이 사람(정을영 PD) 일하라 지어줬더니, 딱 이거 짓고 2년만 일하고 그다음부터는 탱탱 놀고 일을 안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이 작업실에 위치한 침대를 보며 "선생님 별거하시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하자, 박정수는 "별거했으면 좋겠는데 죽어라 집에 들어온다"고 답해...
고흐부터 로댕까지…파리의 전시를 가다 2023-10-26 18:47:51
아침엔 야외에서, 오후엔 작업실에서 오직 ‘그림’처음 관람객을 맞이한 건 고흐의 자화상이다. 묘한 청록색 배경과 살아있는 듯한 형형한 눈빛. 고흐가 오베르로 가기 전 생레미 정신병원에서 그린 35점의 자화상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하지만 더 주목해야 하는 건 그 옆에 걸린 ‘가셰의 초상화’(1890)다. 폴...
한지와 먹의 화가들, 230년 전통 英 경매사와 파리지앵 홀리다 2023-10-26 18:33:35
작품은 인기였다. 최근 파리에 있는 그의 작업실을 찾았다. 파란색 문을 두드리자 거실 옆 작은 작업실에서 한창 작업 중이던 그가 환한 웃음으로 맞이했다. ‘어떻게 작품을 시작했는지’를 묻자, 그는 “잠깐만요” 하더니 작은 상자를 갖고 왔다. 은과 진주로 만든 브로치와 목걸이였다. “한국에서 미대를 나온 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