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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봄꽃 단상 2024-04-10 20:04:56
배꽃, 복사꽃, 유채꽃, 라일락, 철쭉, 모란, 장미의 차례다. 식물이 매년 어김없이 자기 순서가 되면 꽃을 피워 올리는 건 참 위대한 일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이른 봄에는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는 걸 알고 있다. 나무들은 보통 잎을 먼저 낸 후에 꽃을 내밀지만 봄에는 반대다. 다른 풀이나 나무가 자라서 햇볕을...
"韓미술 기초체력 탄탄"…불황에도 역대급 인파 2024-04-08 19:01:53
15점 이상을 팔았고, 이후에도 칸디다 회퍼, 장미셸 오토니엘, 강서경, 김홍석, 이광호 등 화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팔았다. 갤러리BHAK의 순재, 갤러리가이아의 심봉민, 갤러리조은의 성연화, 갤러리우의 한충석, 1980~1990년대생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많이 판매됐다. 유승목 기자 moki9125@hankyung.com
'백만송이 장미' 러 국민가수 '외국 대리인' 지정될수도 2024-03-30 01:37:04
'백만송이 장미' 러 국민가수 '외국 대리인' 지정될수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백만 송이 장미'를 부른 러시아 국민가수가 스파이와 비슷한 개념인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반부패 단체를...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장생포 고래마을 명소화…500만 관광객 유치 시동" 2024-03-28 16:05:13
장미와 붉은인동을 활용한 빅플라워 커튼을 비롯해 숙근초정원과 구근식물정원 등을 오는 5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6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밝은 노란색 꽃을 피우는 목향장미를 메인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수목단지와 초화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여천천 주요 진입구간 6곳에는...
9년전 파리 '바타클랑 악몽' 되살린 모스크바 테러 2024-03-24 22:40:11
붉은 장미 꽃다발을 들고 대사관을 찾았다는 러시아인 이리나는 르파리지앵에 "제가 느끼는 감정과 깊은 슬픔을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러시아인 학생 이고르도 "지금 시대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믿을 수 없어 슬픔과 좌절을 느낀다"며 "2015년 바타클랑 공연장 테러 때와 똑같은...
낙서같지만 '억' 소리나는 작품입니다 2024-03-21 09:09:28
별명으로 잘 알려진 그라피티 작가 장미셸 바스키아를 연상시킨다. 얼핏 보면 ‘나도 그리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그림을 그려 보면 마티네즈처럼 가볍고 경쾌하게 캔버스를 채우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항상 펜과 종이를 들고 다니며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노력,...
세븐틴부터 배우 임원희까지 빠졌다…외신도 놀란 '반려돌' 2024-03-20 09:12:01
최근에는 기본적인 회색 돌 외에 분홍색 장미석영(로즈쿼츠) 등도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한국의 반려돌 열풍과 함께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긴 주당 근무 시간을 견뎌내고 있기 때문에 특이한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며 "반려돌 유행에는 과로가 있다"고 짚었다. 김진국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서 유행 '반려 돌멩이'…외신도 주목 2024-03-19 11:07:53
돌 외에 분홍색 장미석영(로즈쿼츠) 등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을 반려동물처럼 키운다는 개념이 한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아니다. 1975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한 광고회사 중진이 작은 돌을 상자에 담아 선물처럼 판매하는 '펫락'(Pet Rock)을 선보여 유행시켰다. 당시 미국에서 짧게 유행했다가 사라진...
"과로에 지친 한국인들, '반려 돌멩이' 키우며 안식 얻어" 2024-03-19 10:44:28
들어오며, 최근에는 기본적인 회색 돌 외에 분홍색 장미석영(로즈쿼츠) 등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돌의 인기에 조경용 돌을 판매하던 한 업체도 최근 작은 반려용 돌을 함께 팔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반려돌 '방방이'를 산책이나 운동을 갈 때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 33세 구모씨는 WSJ에 "이 돌이...
백발 연광철은 사랑을 노래, 청년 선우예권은 뜨겁게 헌신 2024-03-18 18:49:10
‘나의 장미’, ‘헌정’을 노래했다. 전체적인 해석은 아까와 비슷했지만 ‘헌정’에서 표현한 뜨거운 열정은 이전의 어떤 곡에서도 접하지 못한 수준이었다. 총평하자면 단순히 완성도가 높은 것을 넘어서 두 음악가가 나이 차를 넘어 서로 존경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다고 하겠다. 황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