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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광물 일제히 '약세'…다시 '슈퍼사이클' 올까 [원자재 이슈탐구] 2024-01-29 00:32:21
최근 미국의 한파 속에서 배터리 성능 저하로 전기차들이 멈춰서는 일이 잦았다. 미국 점유율 1위 렌터카 업체 허츠가 보유한 전기차의 3분에 1에 해당하는 전기차 2만대를 처분하고 내연기관차를 구매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전기차 선호도가 예상보다 낮고, 보험료와 정비 비용 등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이유 때문이...
수요 증가세 둔화, 가격인하 전쟁…'한파' 덮친 전기차 2024-01-26 18:26:57
건 테슬라뿐이 아니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내내 가격 인하 전쟁을 벌였다. 시장조사업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전기차 평균거래가격은 5만9400달러(약 7940만원)로 모든 차종 중 유일하게 전년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전기차는 하이브리드카와 내연기관차보다...
저무는 도요타 시대…글로벌 국민차 '테슬라'가 꿰찼다 2024-01-24 16:40:07
수십 년간 1위를 꾸준히 지켜온 ‘내연기관차의 아이콘’과도 같은 차”라며 “순수전기차인 모델 Y가 코롤라를 제치고 자동차 시장 1위에 오른 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의 성공 비결은 가격 경쟁력이다. 수 년간 고가 전략을 고수했던 테슬라는 작년 초를...
[천자칼럼] 전기차와 캐즘의 덫 2024-01-22 17:41:47
높다. 자동차업계와 전문가들은 전기차에 캐즘이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일시적 현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더라도 판매 증가율은 20%대 중후반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금 와서 내연기관차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것만큼이나 불가능한 일이다. 전기차 확산이 숨 고르기를...
포드, 전기차 대폭 감산…"구조조정 피바람 분다" 2024-01-21 18:56:44
전기차센터에서 일하던 직원 약 1400명 중 700명은 같은 주(州)의 내연기관차 조립 공장으로 배치된다.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 대신 내연기관 픽업트럭인 레인저랩터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롱코 및 브롱코 랩터 생산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포드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생산 수준을 수요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 '전기차 감산' 방침 현실화…"곧 '피바람' 분다" 2024-01-21 15:07:32
전 자사 대표 전기차 모델인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올해 생산 목표를 매주 3200대에서 1600대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미시간주 디어본에 위치한 ‘루즈전기차센터’의 교대 근무 체제를 기존 3교대에서 1교대로 줄인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루즈센터에서 일하던 직원 약 1400명 중 700명은...
"생각보다 안 팔리네"…포드도 감산 2024-01-20 12:05:28
라이트닝을 생산하는 미시간주 디어본의 '루즈 전기차 센터' 교대 근무를 종전 2교대에서 1교대로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공장의 직원 약 1천400명이 감원된다. 다만 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생산량이 구체적으로 얼마나 감축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포드는 이 전기차 공장을 떠나는 직원 중 절반가량인...
포드, 전기 픽업트럭 대폭 감산 결정…"수요 둔화 대응" 2024-01-20 02:52:31
전기차 공장을 떠나는 직원 중 절반가량인 약 700명이 미시간주 웨인에 있는 내연기관차 생산 공장으로 옮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브롱코와 레인저를 생산하는 이 공장의 교대 조는 2교대에서 3교대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이 공장에 직원 900명을 새로 충원하기로 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한...
작년 내연기관차 누적 등록대수 첫 감소…친환경차 53만대 증가 2024-01-19 06:00:04
자동차 등록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연말 기준으로 내연기관차 누적 등록 대수가 줄어들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전년 말에 비해 44만6천대(1.7%) 증가한 2천549만9천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연료별로 구분하면 휘발유 1천231만4천대, 경유 950만대, LPG...
美경제 연착륙 가능성에…칠레, 구리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2024-01-16 12:20:24
본격적으로 전기차(EV)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구리의 양은 내연기관차보다 4배 많은 80㎏ 웃돈다. 배터리와 전기 배선 등을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전력망, 풍력발전소 터빈 등을 제조할 때 구리는 필수 원자재로 여겨진다. 씨티은행도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