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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자유·이성 예찬한 19세기, 왜 전쟁에 불을 댕겼나 2017-07-13 20:43:13
결정적 원인이 됐다. 자유는 영국 공리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정치적 자유’와 자본가들이 중시하는 ‘경제적 자유’로 분화했다. 미국에서도 두 가지 자유가 19세기 내내 대립했지만, 결국엔 경제적 자유로 무게중심이 쏠렸다. 자유주의의 기본 교리는 ‘민족성 원칙’이다. 민족주의는 ...
[책꽂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등 2017-06-08 19:20:46
티핑포인트, 263쪽, 1만5000원)●n분의 1의 함정 비즈니스 현장과 정치 협상, 경매 설계, 연애 및 구애 전략 등 경제·사회 현상과 실생활에 적용되는 게임이론을 흥미롭게 풀어 설명했다. (하임 샤피라 지음, 이재경 옮김, 반니, 232쪽, 1만5000원)인문·교양●대학의 영혼 지성, 감성, 영성이 조화된 전인적...
30년 맞은 '87년 체제'의 미래는…학계서 집중 조명 2017-06-06 09:25:00
체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역사비평'은 '87년 체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강원택 서울대 교수와 박태균 서울대 교수의 글을 싣고, 대담을 마련했다. 계간지 '황해문화' 여름호는 '촛불과 그 이후의 과제들'을 특집으로 정하고 이국운 한동대 교수가 집필한 글을...
강원택 교수 "1987년 개헌으로 민주화 성공…심화할 시점" 2017-06-04 13:07:47
= 지난해부터 정치권 일부에서 대통령에게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행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채택한 지금의 헌법은 1987년 10월 만들어졌다. 당시 헌법 개정의 결정적 계기는 그해 6월 일어난 민주항쟁이었다. 국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통령 직선제와 독재정권 타도를...
"정조가 추진한 왕권강화 정책, 19세기 세도정치로 이어져" 2017-05-30 11:43:05
정치를 펼쳤고, 서얼 출신을 파격적으로 등용했다. 하지만 정조가 1800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둘째아들인 순조(1790∼1834)가 열 살의 어린 나이에 즉위하면서 소수의 권세가가 권력을 휘두르는 세도정치가 시작됐다. 이후 조선의 왕은 누구도 정조처럼 강력한 왕권을 얻지 못했다. 정조와 정조 이후의 정치 양상이 이처럼...
음식으로 종교를 읽다…'종교 속 음식, 음식 속 종교' 심포지엄 2017-05-18 17:51:47
관계가 있는가? 한국종교문화연구소와 종교문화비평학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종교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종교'를 주제로 2017년도 상반기 정기 심포지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규태 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일본의 마쓰리(祭)와 신찬(神饌) :...
노무현의 친구서 5천만의 친구로…문재인 당선인의 인생역정 2017-05-09 23:20:11
'정권 2인자'에 올랐지만, 정치와는 한사코 담을 쌓아왔던 그가 권력의 최정점에 오른 것은 역설에 가깝다. 학생운동 탓에 판사 임용이 좌절돼 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것도, 홀로 계신 노모를 모시러 부산행을 택했다가 노 전 대통령을 만난 것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정치에 입문하며 두 차례 대권에 도전한...
`썰전` 전원책 "文·安 양강구도 인정" 선거 전략 언급 2017-04-14 08:46:43
"정치 평론가들이 미디어에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평가를 너무 많이 한다"며 "그런 비평 보다는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할까`를 얘기해 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문재인 후보대로,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 후보대로 잘하고 있다. 각자 전략이 다를 뿐"이라고 강조했다. `썰전` 전원책...
종편 시청자 '공정성·객관성'에 가장 불만 많아 2017-02-21 05:01:01
뉴스에서 정치·사회 현안을 보도·비평하면서 공정성이나 객관성을 위반했다는 민원이 많았다. 지상파에서는 SBS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의 성적인 대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미성년자 여배우 선정적 장면 연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술·스킨십 강요 등 장면에 대한 불만 민원이...
안희정 "경선에 기적과 돌풍 몰고올것…文대세론 꺾을 자신있다" 2017-01-26 23:19:14
"문 전 대표에 대한 비평은 정치평론가들이 하면된다"며 "제 소신을 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경선구도를 함께 이뤘다 사퇴하니 안타깝고 섭섭하다. 결선까지 갔으면 국민도 더 다양한 모습을 봤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박 시장의 사퇴 후 안 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