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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브렉시트 3주년…"이혼으로 EU보다 영국이 더 아프다" 2023-02-01 11:09:58
우세한 선거구가 무려 626곳에 달했다. 그렇지 않은 선거구는 단 3곳, 이민자 문제가 현안인 동부 농촌뿐이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IMF의 우울한 경제전망이 'EU 잔류파'나 '브렉시트 찬성파' 어느 쪽에 도움이 될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후회하는 듯한 여론이 힘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탄희 "선거 비용·정치적 양극화 잡아야"…'돈 안드는 대선거구법' 추진 2023-01-26 18:20:33
공보물 개봉률이 3%에 불과하다는 보도를 봤다”면서 “유권자 97%는 보지도 않고 버리는 기존 선거운동 방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선거제도를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대선거구제로 바꾸는 방안도 명시됐다. 대선거구제가 도입되면 유권자는 여러 지역구가 묶인 선거구에서 4~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지역구...
[박수진 칼럼] 국회의원 특권 폐지도 추진하라 2023-01-24 17:44:15
현 제도를 중·대선거구제와 100% 비례대표제로 바꾸자는 게 핵심이다. 사표(死票)를 줄이고, 국민 대표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찬반 논란과 성공 가능성 여부를 떠나, 어떻게든 작금의 ‘후진 정치’를 바꿔 보자는 의도라니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간만의 정치권 의기투합에 토를 달 생각은 없다. 다만, 기왕 정치 개혁에...
중대선거구제, 승자 독식 극복 특효약인가 [홍영식의 정치판] 2023-01-15 11:45:23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행법상 선거구는 선거 1년 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차기 22대 총선은 내년 4월 10일 실시된다. 이 때문에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오는 2~3월 복수의 선거제 개편안을 만든 뒤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제 개편 문제는 같은 당...
이재명 "중대선거구제보다 비례대표제 강화가 맞다" 2023-01-04 18:10:44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저는 다당제, 제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 시스템이 바람직하다고 말해왔다. 다만 그 방식이 중대선거구제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은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쉽게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
美 새 의회 개원…상·하원 권력분점에 전방위 대립·충돌 예고 2023-01-04 05:29:00
제118대 미국 의회가 3일(현지시간) 개회됐다. 2025년 1월초까지 2년이 임기인 이번 의회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같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의회는 하원 주도권이 야당인 공화당에 넘어가면서 의회 권력이 여야간 분점 형태로 변화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공화당은 지난해 11월 8일 하원 선거에서 전체...
'중대선거구제' 화두 던진 尹 "진영 양극화되고 갈등 깊어져" 2023-01-02 10:12:21
화두로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꺼냈다. 여당 혹은 야당 후보에 투표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소선거구제가 극심한 진영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윤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2명, 3명을 선출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며 "중대선거구제를 통해서 대표성이...
9·11 희생자라던 모친 15년뒤 사망…美의원 당선인 또 거짓말 2022-12-31 01:32:47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간선거 뉴욕주 제3선거구에서 당선된 산토스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모친 파티마 데볼더가 지난 2001년 9월11일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7월 산토스는 트위터 답글을 통해 "9·11은 내 어머니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밝혔으나, 같은 해 12월 또...
학력·경력 위조한 美하원의원 당선인에 '쌍끌이' 검찰 조사(종합) 2022-12-30 02:29:31
포함된 제3선거구에서 승리, 현직 의원이 아닌 상태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연방의원에 당선된 첫 공개적 동성애자가 됐다. 그러나 산토스가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경력 대부분을 날조했다는 의혹을 최근 NYT가 제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바루크칼리지를 졸업했다는 본인 주장과 달리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미 검찰, '허위이력' 의혹 하원의원 당선인 수사 착수 2022-12-29 16:52:21
8일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 뉴욕주 제3선거구 하원의원으로 당선됐다. 선거 운동 기간에 그는 명문대 학력과 투자은행 근무 경력, 시민단체 활동 이력, 유대인 혈통, 동성애자로서의 성 정체성 등을 각종 화려한 이력을 내세웠다. 공화당은 샌토스 당선인이 "현직 의원이 아닌 상태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연방의원에 당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