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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방안, 합리적인가 2024-06-03 10:00:44
더 지울 수밖에 없다. 이는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유도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과소비 지역의 공공요금 가산제도는 인구와 산업·경제의 서울 집중도 완화할 것이다.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등도 점차 수도권을 탈피해 전력 요금이 싼 지방으로 이전·확산할 수 있다.[반대] 대도시 겨냥 편법 요금...
수술대 오른 종부세·상속세…개편작업 시동 건 세제당국 2024-06-02 06:31:21
지방에 교부되는 만큼 종부세 폐지 시 지방재정 문제도 고려해야 할 요소다. ◇ '밸류업' 상속세 완화…유산취득세·세율인하도 이슈 상속세 개편 논의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상속세 개편을 22대 국회에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으로 유산취득세 전환, 상속세율 조정 등을 거론했다. 최대주주 할증평가...
'세수 펑크'인데…정치권 稅개편에 난감한 기재부 2024-05-31 18:15:29
폐지와 상속·증여세 개편을 전격 제안하자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제도 개편 취지엔 공감하지만 안 그래도 적자가 나고 있는 나라 곳간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어서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조4000억원 줄었다. 3월까지는 전년 동...
효과 없는 저출생대책 싹 걷어내고…'일·가정 양립'에 화력 집중 2024-05-30 18:33:15
대비 육아휴직 급여)은 44.6%로, 비슷한 제도를 운용 중인 27개 회원국 중 17번째에 그쳤다. 저출산위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 유연근로 활성화 등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재원 조성 등은 과제저출생 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데는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재원을 어디서 끌어올지 결정하는 게 우선...
농식품장관 "한우법·회의소법, 일방처리 유감…거부권 건의"(종합) 2024-05-29 17:11:25
기구인 농어업회의소를 법제화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경비를 지원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우법은 정부가 5년마다 한우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세우고, 한우 농가에 도축·출하 장려금과 경영개선자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한 법안이다. 송 장관은 회의소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해 ...
최상목 "법인세수 생각보다 적지만 대규모 세수결손 없을 것" 2024-05-28 11:00:24
부총리는 저출생 지원에 대해서는 "근육을 키우려면 지방을 빼야 하지 않나. 덜어내는 것도 재원을 더 투입하는 것 이상 중요하다"라며 재정사업 전면 재검토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재정을 지원하려면 기존 것에 대한 평가가 전제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공개하기로 했던 '재정비전 2050'...
"수입안정보험에 쌀 포함"…정부, 내달 양곡법 대안 발표 2024-05-26 19:52:38
보장해주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5년 양파, 포도 등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도입했고, 올해 지원 품목을 9개까지 확대했다. 보험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10∼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양곡법, 농안법 개정과 비교하면 수입안정보험을 확대하는 편이...
"양곡법만큼은 절대 안돼"…정부, 내년부터 쌀 수입보험 도입 2024-05-26 18:05:55
이상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관계자는 “양곡법 개정안에 비해 들어가는 재정은 6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농가소득 안정 효과는 비슷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입 보험 제도까지 운용하면서 쌀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는 이상 국회서 논의 중인 양곡법 개정안은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고...
고민정 "종부세, 총체적 재설계 필요…누더기 돼 버렸다" 2024-05-26 13:06:27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하기 위해 어떤 제도 설계가 필요한지 실용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은 종부세를 목숨처럼 생각하면서도 그 경계를 허무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었다"며 "결국 종부세는 여러 예외 조건과 완화 조치로 조세 부담의 형평성 제고, 지방 재정의 균형발전이라는 목적...
'노동법원 설치' 정부 논의 시작…이정식 "속도감 있게 추진" 2024-05-23 17:24:03
처리율이 낮아졌다"며 "건전재정 기조에도 노동 약자 보호의 최우선이 '안 죽고 안 다치는 것'인 만큼 (인력 충원을) 끊임없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전날 행정안전부는 중대산업재해 관련 조사·수사를 위해 지방고용노동관서에 6개 과를 신설하면서 필요한 인력 75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고용노동부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