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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계의 새 금기어는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2024-01-10 07:54:23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의 의제에 대해 '자본주의의 원칙에 어긋나는 진보세력의 선동'이라는 식의 시각이 보수층 사이에서 형성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보수층이 거부감을 보이는 표현을 굳이 사용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다만 ESG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
'부켈레와 밀레이'…온건좌파 득세 중남미서 우파 아성될까 2024-01-01 07:11:07
이 나라 정치사를 지배한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 집권 세력을 하원 입성 2년 만에 누르고 대권을 차지한 밀레이 대통령은 "1만5천%대 인플레이션 재앙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를 앞세우며 보조금 삭감, 국영기업 민영화, 거리 시위 제한 등 정치·경제·사회 각 부문에서 일거에 대격변을...
구조개혁 없이 아이 낳으라고 할 순 없다 2023-12-31 17:25:07
보수와 진보 혹은 자유주의와 민중주의 세력이 격돌하는 4월 총선에서 가려질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가 늦어도 한참 늦은 데다 국회의원 임기 4년이면 전 세계가 지각변동을 하고도 남을 시간인 만큼 사실상 나라의 명운을 건 ‘최후의 전쟁’이다. 개인적 입신과 양명에 사로잡혀 ‘꽃길’ ‘험지’ 타령...
[2023 증시결산] 라덕연·영풍제지 사태로 들썩…다사다난했던 증권가 2023-12-28 17:00:04
검찰에 넘겼다. 행동주의펀드의 SM엔터테인먼트 지배구조 개선 촉구 운동이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의 불공정거래로 귀결되면서 금융투자업계에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지난 4월 발생한 '라덕연 사태'는 주가조작 세력이 다수의 종목에 대해 최소 2년 이상 장기간 시세조종을 일삼은 유례 없는 사건이었다. 보통의...
트럼프 재등장과 미북관계…관심끄는 '트럼프-김정은 친서' 2023-12-26 09:23:33
것"이라며 특사 파견을 환영했다. 워싱턴 정가를 지배하는 미국 주류세력과 결이 다른 트럼프를 통해 북한이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속셈이 느껴진다. 이를 미북 관계의 '새로운 미래'로 표현했다. 담판 방식도 즉흥적인 트럼프의 기질을 활용해 가급적 직거래 방식을 활용했다. 김정은이 얻으려 했던 것은 당시 북...
바티칸·베트남, 관계 개선 속도…상주 교황사절 임명 2023-12-25 13:18:37
단절했다. 당시 공산정권은 바티칸이 베트남 식민 지배 세력인 프랑스와 역사적으로 가깝게 지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009년부터 관계 개선을 위한 협의를 벌였고, 바티칸은 2011년 비상주 교황청 대표부를 베트남에 설치했다. 교황청은 지난 7월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바티칸 방문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피식민지'가 말이 안되는 이유 2023-12-25 10:00:11
수식어와 피수식어, 정복과 피정복, 지배와 피지배 같은 용례에서 알 수 있듯이 능동 의미를 피동 의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언어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다. 말의 구성에 과학과 논리가 담겼다는 뜻이다. ‘점령지와 피점령지’는 말이 되는데, ‘식민지와 피식민지’는 말이 안 된다. 요즘은 이 둘의 관계를 구별하는...
조현식 "이번 공개매수는 끝 아닌 시작"…형제간 분쟁 장기화 될 듯 2023-12-22 18:22:16
세력이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늘리는 과정에서 시세조종이나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이른바 5%룰) 위반 등의 혐의가 있는지를 둘러싸고 법적 공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가처분 소송 등을 통해 방어 측 의결권 일부를 제한하려는 시도에도 나설 공산이 크다. 금융당국의 시세조종 혐의 조사 결과 등을 지켜보면서 2차...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실패…'형제의 난' 불씨는 계속(종합) 2023-12-22 18:03:46
"지배구조 개선 중요…계속 주시할 것"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000240] 경영권 인수를 위해 MBK파트너스가 장남 조현식 고문과 손잡고 이달 초부터 진행해 온 공개매수가 실패했다. 실질적인 공개매수 청약 마감일인 22일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MBK,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실패 2023-12-22 18:03:12
목표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한국앤컴퍼니의 지배구조가 개선되는지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장남 조현식 고문(지분율 18.93%)과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0.81%), 차녀 조희원 씨(10.61%) 등과 손잡고 실시한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청약을 이날 마무리했다. 이날 증시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