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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베를린필 아바도 작곡상 수상…내년 첼로협주곡 초연 2021-06-14 20:20:58
작곡상 수상…내년 첼로협주곡 초연 아시아 출신 최초…내년 카라얀 아카데미 50주년 기념 공연서 첼로협주곡 초연 베를린필 상임지휘자 "신동훈과 다시 조우…동시대 작곡가 작품에 중점 강화해야" (베를린·서울=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성도현 기자 = 작곡가 신동훈이 아시아 출신 최초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리뷰] 현의 미학을 선보인 KBS교향악단, 관악기의 웅장함 들려준 서울시향 2021-06-01 17:30:51
서곡으로 시작해 독주자의 기교를 뽐내는 협주곡을 들려주고 웅장한 교향곡으로 음악회를 마무리 하는 방식이다. 최근 국내 양대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틀을 깬 음악회를 선보였다. 짜임새 있는 선곡으로 빚어낸 120분 길이 교향곡KBS교향악단은 교향곡 없이 현악기의 미학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피아니스트 박연민,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 2021-05-24 17:18:24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제오르제 에네스쿠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만의 작품 해석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1일 에네스쿠의 소나타를 연주한 준결선 무대를 두고 심사위원단은 “에네스쿠의 레퍼토리를 가장 잘 해석한 연주자”라고 호평했다. 박연민은 2014년 금호문화재단에서...
충무아트센터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시즌 첫 무대 19일 관객과 만난다 2021-05-10 13:50:03
김혜지(바이올린), 서유덕(기타), 최아현(첼로)이 협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K.525’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리뷰] "관현악 연주의 진수 보여준 한경필" 2021-03-14 17:05:07
첼로 협주곡은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선곡이었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듯한 음색과 날렵하고 공격적인 운지가 인상적이었다. 시적인 우수가 깃들어야 할 느린 악장에서 음미하며 내면의 정서를 자아낼 만한 깊이를 기대했지만 이는 다소 무리였다. 솔리스트와 이중주로 작품을 전개하는 데는...
82인조로 빚어낸 '전람회의 그림'…새봄 알린 거대한 화음 2021-03-10 22:01:36
‘첼로협주곡 1번’을 원숙하게 소화해냈다. 첫 악장부터 호른과 2중주에서 균형을 맞추며 조화를 이뤄냈다. 3악장에선 처연하게 첼로 카덴차(독주자 기교)를 선사하다가 4악장에 접어들어선 광기어린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한재민은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신예다. 독일 도차우어 국제콩쿠르를 비롯해 헝가리 다비드 포퍼...
"새봄, 웅장한 선율로 느껴보세요" 2021-03-07 18:09:21
‘첼로 협주곡 1번’도 들려준다. 세 곡 모두 관악기 연주가 두드러지는 게 특징이다. ‘경기병 서곡’의 금관악기 팡파레가 특히 유명하다. TV 광고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해 대중에게 익숙하다. 악단 편성도 달리했다. 3관 편성을 택해 목관악기를 세 대씩 배치했다. 목관과 함께 금관 연주자도 늘어나 소리가 한층...
아트센터인천, 클래식 해설음악회 ‘마티네콘서트’ ‘토요스테이지’ 공연 2021-02-25 10:43:41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공연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시리즈의 첫 무대는 젊은 두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첼리스트 심준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으로 1부를 꾸민다.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3번을...
[리뷰] 균형감각이 돋보였던 무대, 슈만의 서정성을 생생히 보여주다 2021-02-07 14:18:35
E장조'와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e단조', 슈만의 '교향곡 3번 e플랫장조'를 들려줬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가 협연자로 나섰다. 지난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멘데스는 "슈만 레퍼토리는 자신있다. 균형을 맞출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극적으로 치닫지 않고 조화를...
[음악이 흐르는 아침] 경쟁 속의 조화…베토벤 '삼중 협주곡' 2021-01-26 17:20:38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1805)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독주자가 필요하다. 그만큼 섭외도 힘들고 출연료도 많이 든다. 이 때문에 평소 친분이 있는 세 연주자가 의기투합하는 경우가 많다. 독주자 셋이 참여하다보니 누군가 튀면 좋지 않고 균형 잡힌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하지만 각자 입장에서는 처지고 싶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