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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의 최대 걸림돌" 2020-12-07 14:36:34
선출한 최고 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사법부에도 "'재판관 사찰'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의 구성원들은 아직까지 뚜렷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권위와 존엄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강영연...
최고위 참석한 이낙연, 측근 사망 언급 없이 검찰개혁 강조 2020-12-04 10:54:16
주체할 수가 없다"며 "언론에 요청한다. 존엄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기사 제목을 이라고 썼는데, 이낙연 대표를 옵티머스로 끌어들이려는 의도적 왜곡이다. 즉각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는 측근 사망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
문 대통령, 또 '장고 끝에 동문서답' [여기는 논설실] 2020-12-01 11:00:04
"위안부 운동 30년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었다. 숭고한 뜻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 위안부 운동의 의의를 모르거나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는 점에서 사태의 본질을 한참 비켜간 맥빠지는 답변이었다. 나라 안팎 이슈를 모두 삼켜버린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조치를 두고...
[차이나통통] '한류 반감' 이면엔 뿌리 깊은 중화사상 2020-11-17 07:33:01
상황에서 특정 현안에 대해 일부 세력이 중국이 최고라는 애국주의를 내세우며 나설 경우 군중이 분위기에 휩쓸리면서 불매 운동 등 강력한 보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BTS 사태의 경우 BTS 입장을 지지했던 한 중국 네티즌은 비난 세례에 자신의 계정이 정지되고 공식으로 사과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베이징의 조...
태영호 "김정은, 트럼프 당선 바라지만 바이든 될 거라 보는 듯" [전문] 2020-11-04 11:26:00
한다’고 맹비난한 것과 대조된다. 북한은 최고존엄에 대해 모독하면 즉시 반박 성명을 내거나 외교적인 항의를 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침묵은 매우 이례적이다. 지난 2016년 6월 미국 대선 때 당시 후보였던 트럼프가 유세 기간 중 김정은이 미국을 방문하면 만나서 핵 협상을 할 용의가 있으며 국빈 만찬은 어려운...
이재명 "文에 전적으로 동의…연설에서 강한 힘 느껴져"[전문] 2020-10-28 17:54:11
최고 수준으로 높아져 수요 부진이 심각합니다. 부모는 예금통장에 잔고가 넘치는데 자식들은 악성 채무에 시달리고 있는 격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국민의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정부 예산안의 확장 기조에...
'김정은 친서'가 확인시켜준 대북 저자세외교 [여기는 논설실] 2020-09-28 13:45:07
존엄이 있는 북한 외교는 특히 의전에 능수능란하다. 의전으로 물을 먹이고 의전을 통해 실익을 챙긴다. 이달초 미국 CNN에 공개된 친서에서 김정은은 트럼프를 각하(Your Excellency)라는 최고의 존칭으로 불렀다.영어로 격식을 차리려다보니 그런 단어가 사용됐을 것이라 자위하고 싶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작년 6월...
박성민 최고위원 "민주당, 국민의 고통과 아픔에 둔감해져선 안 돼" 2020-09-18 17:34:32
최고위원은 "우리는 일자리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공기업과 대기업만 바라보지 말라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왜 청년들이 스스로 스스로의 선호와 별개로 선택지를 제한하고 있는지 근본적 이유를 바라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고 노동 환경의 고질적...
대만 야당, 중국과 민간차원 교류행사에 대표단 파견키로 2020-09-09 12:08:27
전 중국 최고지도부 일원으로 공산당 상무위원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인 왕양(汪洋)과 회동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기구인 대륙위원회도 "정부는 대등, 존엄, 규범에 부합하는 어떠한 정치적 전제가 없는 양안 교류는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민주당 '전광훈' vs 통합당 '부동산' 소재로 맹공 [여의도 브리핑] 2020-08-26 09:30:02
묵은 최고가를 새로 썼다고도 한다. 전세가도 심상치 않아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 7월 상승률이 5년 만에 최고라는 보도도 있다. 비수기에도 이러니 가을 이사철에는 어떨지 걱정이다. 이 정부 들어 제대로 작동하는 정책이 없다. 최저임금 급하게 올려 일자리만 없어지고 영세 자영업자들은 파산했다. 실업률, 소득 격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