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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뒤흔든 고려아연 '증자 폭탄'…묘수인가 자충수인가 2024-10-30 17:47:34
43.9%에서 36.4%로 희석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호 지분도 40.4%에서 33.5%로 낮아지지만 우리사주 물량 3.4%가 최 회장 편을 들면 우호 지분은 36.9%로 오른다. MBK 연합을 0.5%포인트 앞서는 것이다. 이번 증자가 상대편의 힘을 빼고 같은 편을 늘리기 위한 이중 포석인 셈이다. 하지만 시장에는 충격을 줬다....
고려아연, 2.5조원 유상증자 '승부수'…전체주식의 20% 규모(종합2보) 2024-10-30 16:58:19
20% 우선 배정…모든 청약자에 최대 3%만 배정 유증 성공하면 최윤범 회장측 지분 36.1%로 영풍·MBK 35.6%에 앞서 영풍·MBK "시장질서 유린 행위…법적조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고려아연이 발행주식의 20%에 육박하는 373만2천650주에 대한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말이 다르잖아요"…명분 상실한 고려아연 최윤범 2024-10-30 16:49:18
금감원·증권가 관계자들은 "황당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그동안 '주주가치'를 앞세워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격돌한 바 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앞으로 '명분 싸움'에서 공감을 얻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려아연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인천시, 최호정 현대밸브 대표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 2024-10-30 16:28:38
선정했다.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는 현대밸브 최호정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최 대표는 1988년 회사 설립 이후 상하수용 밸브 및 수문 제조를 전문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이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지역 경제 및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했다. 우수상...
최윤범 회장, 보름 전 공개매수 와중에 '폭탄 증자' 착수했다 2024-10-30 16:28:02
중이던 때다. 최 회장 측은 이전부터 대규모 유상증자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실사 보고서의 '기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서 "증자에 따른 모집 가격 산정 시 결정된 주당 모집가액보다 향후 추가 상장 후 거래 시점의 주가가 낮아져 투자자에게 금전적 손실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고려아연 공개매수 끝나자마자 '폭탄 증자'...묘수인가 자충수인가 2024-10-30 16:15:26
재무구조 개선을 내걸었지만 이 차입금은 최 회장 측이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진행한 주당 89만원의 공개매수 과정에서 급증했다. 공개매수가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법원과 주주들에게 밝힌지 7일만에 증자를 단행하자 '시장 교란' 논란이 일고 있다. 캐스팅보트가 될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타...
한은 "기업 대출금리 낮아지고, 이자 부담 줄 것" 2024-10-30 15:31:56
기대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통화정책 기대가 시중금리에 선반영되는 것은 정책기조 전환기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며 "시장금리가 실제 정책결정에 앞서, 때로는 상당 기간 먼저 움직이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금리 흐름을 살펴보면, 금년 들어 은행권 가계대출...
기준금리 내렸는데 대출 이자 오히려 늘었다?…'엇박자' 이유 [강진규의 BOK워치] 2024-10-30 15:11:58
선 반영됐었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올들어 7월까지 가계대출 금리는 0.76%포인트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인 연 3.50%까지 내렸다"며 "당시 시중금리에 3차례(0.75%포인트)의 금리 인하 기대가 반영돼있었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 전환기에 기대가 반영돼 시중금리가 먼저 움직이는 것은 일반적인...
고려아연 '폭탄 유증' 의결 이사회에 현대차 이번에도 빠졌다 2024-10-30 15:08:52
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현대차와 최 회장 측 사이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계열사인 HMG글로벌을 통해 고려아연 지분 5.0%(공개매수 전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최 회장 측의 대표적인 백기사로 꼽힌다. 다만 현대차가 공식적으로 백기사임을 인정한 적이 없고,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두...
고려아연, 2.5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24-10-30 15:07:55
영풍이 고려아연 최대주주로 올라서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양측의 지분 격차는 3% 정도다. 총 모집주식 수는 373만 2,650주로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1주당 예상모집가액은 67만원으로, 청약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