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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호우 사망·실종 50명"…오송 사망자 14명 2023-07-17 23:13:13
지하차도 침수사고 사망자가 14명으로 1명 늘어나면서 앞서 오후 6시 기준 집계보다 총 사망자가 1명 늘었다. 이날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을 찾으면서 오송 지하차도 내부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 50명에 이르는 사망·실종자 수는 2011년의 78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많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지역별 사망자를 살펴보면 경북...
윤석열 대통령 "재난대응 기본도 안 지켜" 人災 질책 2023-07-17 18:30:55
가구 143명의 주민이 살던 작은 마을 벌방리는 산사태로 주택 30채가 전파 또는 반파되고 주민 50여 명이 노인복지회관 등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다. 산사태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80~90대 할머니들은 윤 대통령의 손을 잡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윤 대통령은 “여기서 좁고 불편하시겠지만...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삭감됐다. 작년엔 미호천이 범람하고 여러 가구가 침수됐지만 올해 관련 예산은 711억3000만원에 그쳤다. 청주시의 재해 및 재난 예방 예산 역시 2020년 42억3565만원에서 꾸준히 줄어 올해 33억2585만원만 배정됐다. 채진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반지하와 지하 주차장 사고에 대비한 물막이판 설치 등 땜질식...
집 잃은 오송 주민들…"눈 뜨니 물바다, 가슴팍까지 차올랐다" 2023-07-17 18:07:52
지붕까지 흙이 덮여 있어 주말 동안 침수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비닐하우스는 기둥이 휘어져 있었고 비닐은 여기저기 찢겨나가 철골만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다. 여전히 저수지처럼 물이 가득 고여 있는 논밭도 여럿 있었다. 현장에서 집 주변을 청소하던 주민 이승규씨는 “집 안에 있는 가구와 침대...
"지하차도 위험 처음부터 말했는데…" 오송읍 주민들 '탄식' 2023-07-17 17:12:48
옆 마을이다. 70여 가구가 모여 사는 평화로운 농촌이었지만 불어 넘친 강물이 지하차도를 넘어 이곳까지 덮치면서 마을의 절반이 넘게 물에 잠겼다.물에 잠긴 농지만 180만평…"복구하려면 한 달은 족히 걸려"이날 마을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은 아침부터 망가진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느라 바빴다. 찢어진 비닐은 완전히...
14년만에…여성 우선주차장 사라진다 2023-07-17 06:05:25
취약가구에 침수방지시설을 신속 설치하기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시가 발송하는 재난문자에 경보 발령 사유와 대피 방법 등을 넣도록 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포함됐다. 마약류 취급자와 취급업소 출입, 검사·수거...
김태흠 충남지사, 논산·공주·부여·청양 특별재난지역 건의 2023-07-16 22:45:27
△도로 유실 등 20개소 △하천(제방) 붕괴 등 32개소 △하우스 침수 741개 농가 466㏊ △농경지 유실·매몰 59개 농가 21㏊ △주택 침수 또는 파손 57가구 등의 피해가 났다. 공주시에서는 한 명이 물에 휩쓸리며 사망하고, 도로 39개소, 주택 98개소 침수 등 148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논산=강태...
경북 북부 물폭탄에 축사 잠기고 농작물 쑥대밭 2023-07-16 14:40:57
2571가구의 농작물 1562.8㏊(헥타르)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우선 추정했다. 폭우 피해로 길이 유실된 상황에서 조사가 불가능한 지역이 많아 앞으로 피해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재배지의 침수, 매몰, 유실, 낙과 등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문경이 532㏊로 피해가 가장...
호우로 7500명 대피…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2023-07-16 07:32:41
가구 5933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대피 주민 수는 충북 2301명, 경북 2166명, 충남 1981명, 전북 383명, 경남 202명 등의 순이다. 중대본이 공식 집계한 호우 사망·실종자는 지난 9일 이후 모두 36명이다. 밤 사이 추가 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전날 오후 11시 기준 집계와 동일하다. 사망자는 경북 17명을...
폭우에 인명피해 속출…사망·실종 20명 육박 2023-07-15 13:07:35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 경북 예천 5천819가구, 문경 2천37가구 등 경북 6개 시군과 서울 금천구 1개 동, 충남 면천농공단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농작물 총 8천437.9㏊(침수 8천413.8㏊, 낙과 21.6㏊)가 물에 잠겼으며, 2.5㏊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