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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7854명 '복귀 명령 불이행'…중대본, 비상진료 대책 수립 2024-02-29 18:31:04
가천대길병원장) 정부가 ‘최후통첩일’로 못 박은 29일 선배 의사들의 설득이 이어졌지만 전공의 대다수가 환자를 외면했다. 전국 100개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사표를 내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전공의는 이날 오전 기준 294명에 불과했다. 병원당 세 명꼴이다. 이들 의료기관 소속 전공의 10명 중 7명은 환자...
전공의 '동요 조짐'…병원 속속 복귀 2024-02-28 23:23:10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면서 전공의 사이에서는 동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는 각각 지난주까지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전공의 7명이 복귀했다. 충북대병원 6명, 제주대병원 1명도 현장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지역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전공의들로부터 사직 철회서를 받고 있는...
[사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벌어지는 온갖 군상의 정치적 퇴행 2024-02-28 17:56:07
통첩성이란 분석이다. ‘당 대표 가죽은 왜 안 벗기나’ ‘피칠갑’ 등 험한 말이 오가고, 비명계의 탈당이 잇따르자 민주당이 분당(分黨)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렇게 된 데는 이재명 대표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다. 그는 대표 경선 연설에서 “정당의 힘은 다양성”이라며 “박용진 후보도 공천을 걱정하지...
PA 간호사 투입 '글쎄'…전공의들 "진전 없으면 못 돌아간다" 2024-02-28 15:58:45
있다”고 우려했다. '최후통첩' D-1, 전공의 일일이 방문해 복귀 명령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고강도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부터 각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자 등 집에 직접 방문해 현장 복귀 명령을 전달했다. 내일까지 미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고발 조치를 확실히 하겠다는 의도다....
전공의 '사법절차' 최후통첩…'29일 복귀' 마지노선 임박 2024-02-28 11:22:25
정부의 최후통첩에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이라고 반발했다. 26일 의협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발언은 전공의들의 거주이전과 직업선택의 자유까지 박탈할 수 있음을 경고한 믿을 수 없는 수준의 협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만약...
복지부 "일부 병원서 전공의 꽤 복귀 중…'진료 유지명령' 적법" [종합] 2024-02-27 15:40:18
최후통첩에도 전공의들은 여전히 1만명 가까이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이 꽤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했다. 27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는...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라" 최후통첩 2024-02-26 18:20:32
통첩을 했다. 오는 29일까지 병원으로 돌아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공표하면서다. 정부는 진료지원인력(PA·임상간호사) 시범 사업에 들어가는 등 사태 장기화 대비를 위한 추가 대응에 나섰다.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7시 기준 국내 100개 대학병원에서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34명이...
[사설] 의사 파업, 누구를 위한 '끝까지 저항'인가 2024-02-26 17:45:21
가져올 폐해는 로톡, 타다와는 비교할 수 없이 중차대하다. 정부가 어제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3월로 들어서면 면허 정지와 수사·기소 등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게 엄포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 사태까지 가게 되면 의사도 정부도 국민도 모두 패자가 될...
"나발니 시신, 감옥에 묻힐 것"…러, 유족 압박 의혹 2024-02-24 11:32:46
최후통첩했다"며 "3시간 이내에 공개 작별 행사 없는 비밀 장례식을 치른다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알렉세이는 그가 죽은 교도소 묻힐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발니의 어머니인 류드밀라 나발나야는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아들의 시신을 어디에 묻을지 결정할 권한이 없다"며 협상을 거부했다고 야르미시...
나발니 측 "러 당국, 시신 교도소에 묻는다고 최후통첩" 2024-02-24 02:12:04
최후통첩" "러시아 당국, 비공개 장례식 압박"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 당국이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을 비공개로 하지 않는다면 시신을 교도소에 묻겠다고 통보했다고 나발니 측이 23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키라 야르미시 나발니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