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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대동법으로 백성 살린 '조선의 개혁가' 김육 2020-03-12 18:03:41
《김육 평전》은 대동법, 동전통용책 등 조선에서 가장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경제 정책을 시행한 김육의 생애와 업적을 살피며 조선 경제사를 개괄한다. 저자는 “김육은 17, 18세기 조선의 경제 성장을 일군 개혁가”라며 “그의 업적이 곧 조선 경제사의 업적”이라고 평가한다. 김육은 부국강병의...
[책꽂이] 보이지 않는 세상을 지배하는 알고리즘 등 2020-01-30 17:54:56
우다혜 옮김, 지식너머, 228쪽, 1만4000원) 박헌영 평전=남한 조선공산당의 역사를 박헌영의 삶을 통해 복원했다. (안재성 지음, 인문서원, 696쪽, 3만원) 래퍼가 말하는 래퍼=음악의 한 장르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산업으로 확장 중인 힙합의 현재와 래퍼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김봉현 지음, 부키, 324쪽, 1만4800원)...
日한신대지진 25년…"日일부지역 당시보다 지진발생 위험 높아" 2020-01-17 10:39:02
기구인 지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히라타 나오시(平田直) 도쿄대 교수는 "2, 3년 지진이 없다거나 최근 며칠 많다고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큰 지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책마을] 탄생 250주년…'불멸의 베토벤'을 만나다 2020-01-16 12:46:52
이 책은 평전이나 음악서가 아니다. 목차를 보면 ‘베토벤 책 맞아?’란 생각이 들 법하다. 나폴레옹부터 미국 철학자이자 음악학자인 리디아 고어(60)까지 36개 장에 36명의 이름이 나온다. 한 명의 이름인 ‘불멸의 연인’에 후보 네 명이 언급되고, 에필로그에 괴테가 등장하니 딱 40명이다. 저자는...
[팩트체크] 베트남 國父의 '목민심서 사랑' 사실일까? 2019-12-07 08:00:01
대표적 정약용 연구자로부터 제기됐다. '다산 정약용 평전',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등 다산에 관한 여러 책을 펴낸 박석무 사단법인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연구소 홈페이지에 실은 '목민심서와 호치민'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이 15년전 호치민의 목민심서 열독 및 소장설을 거론한...
日 초중생 90% 근시…중학생 10%는 실명위험 '고도근시' 2019-11-04 09:57:21
쓰보타 가즈오(坪田一男) 게이오대학 교수는 "일본의 경우 어린이 근시에 관한 통계가 거의 없을 정도로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국가 차원에서 대처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근시가 진행돼 고도근시가 되면 눈 안쪽에 있는 망막 등의 조직이 늘어난 안구로 인해 잡아 늘려지거나 압박당해 상처가...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전태일 착취 없었다" 기고문 논란…전태일재단 '규탄' 2019-10-12 14:14:28
마이카 가진 중산층으로 키워'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하며 "'전태일 평전'에 따르면 전태일은 16세 되던 1964년 봄 평화시장에서 '시다'로 일을 시작해 만 3년 만인 19세 되던 1967년 봄 '재단사'가 됐고, 같은 기간 그의 월급은 1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정확히 10배 올랐다"고...
'실크로드 꿈 재현' 中의 일대일로…겉으론 '호혜' 실제론 패권 야욕 2019-08-17 04:06:46
<고선지 평전>, 2002년)관노인 고구려 유민이 신분을 끌어올리는 유일한 길은 군인이 되는 것이었다. 아버지 고사계 장군의 뒤를 이어 고선지 장군도 서역 정벌에 나서 혁혁한 전과를 세운다. 747년 파미르고원을 넘어 서역의 종주국 토번(현 티베트)을 정벌하고 750년에는 석국(타슈켄트)까지 복속시켰다. 실크로드의...
[고두현의 문화살롱] 윤동주를 사랑한 일본 시인들 2019-08-09 00:12:49
윤동주>라는 평전을 펴낸 작가 다고 기치로도 빼놓을 수 없다. nhk방송 프로듀서였던 그는 10여 년의 노력 끝에 윤동주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를 방영하며 윤동주 시비 건립을 제안해 윤동주가 유학한 교토의 도시샤대에 1995년 첫 시비를 세웠다. 윤동주가 체포되기 전 소풍 갔던 자리에서 찍은 마지막 사진을 발견해...
"韓·日 대립 장기화 땐 원상회복 어려워…양국 정상 일단 만나야" 2019-08-01 17:25:16
데라시마 젠이치 메이지대 명예교수가 최근 발간한 <손기정 평전> 등에서 한국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관심이 느껴졌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미국의 중재 △양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한 징용피해자 배상기금 조성 △신속한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종합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