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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관 막히나…유럽 천연가스값 25%↑ 2024-08-12 17:32:51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의 우크라이나 가스관 이용 계약은 올해까지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3월부터 “가스프롬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공언했고 계약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발트해의 노르트스트림1·2 가스관이 폭파돼 우크라이나 가스관 외에는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가스값 청구서' 오나…러시아의 위기 [원자재 이슈탐구] 2024-08-12 02:01:37
해 10월엔 튀르키예스트림 가스관마저 폭파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러시아 측이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크라니아가 단독으로 해외에서 이런 작전을 했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을 배후로 지목했다. 앞서 언급한 WP기사는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미 계획을 인지하고 유럽 동맹국엔 통보했다"고...
유엔 "가자지구 남부 저수시설 파괴돼 심각한 물부족" 2024-08-02 19:39:19
저수시설이 지난달 28일 폭파됐다. '캐나다 저수지'로 불리던 이 저수시설은 물 3천㎥ 보유하면서 라파 주민의 식수 공급량의 35%가량을 책임졌다. OCHA는 "최근까지도 라파에서 피란 중이던 수천명에게 물을 공급하던 저수시설이 파괴되면서 가자지구 내 식수 부족 문제는 더욱 커졌다"며 "탈수와 질병 위험 등...
[르포]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실 가보니…'강제'는 없었다(종합) 2024-07-28 21:31:00
투입된 작업으로 강조돼 있었다. 삭암은 폭파용 화약을 채우기 위해 암반에 구멍을 내는 일이고, 지주는 갱내 낙석 위험이 있는 장소에 나무를 이용해 보강하는 작업이었다. 운반은 채굴한 광석을 인력(人力)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같은 패널은 기존 기록을 근거로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한반도 출신 노동자가 노동쟁...
국립공원 편입된 세계 최대 우라늄광산…"개발 금지" 2024-07-27 15:06:50
원주민들과 광산업체 간 개발을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 인해 개발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상태였다. 호주에서 원주민 지역 보존에 대한 관심은 국내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2020년 철광석 채굴을 위해 서부 필버러 지역 주칸고지의 원주민 고대 동굴 주거유적을 폭파, 원주민 단체와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 크게...
원주민-업체 '법적 다툼' 호주 우라늄 광산, 국립공원에 편입 2024-07-27 14:53:18
법적 다툼으로 인해 개발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상태였다. 호주에서 원주민 지역 보존에 대한 관심은 국내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2020년 철광석 채굴을 위해 서부 필버러 지역 주칸고지의 원주민 고대 동굴 주거유적을 폭파, 원주민 단체와 투자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으면서 크게 높아졌다. yct9423@yna.co.kr (끝)...
'사망 85·부상 300' 아르헨 폭탄테러 30년…"이란 배후" 재거론 2024-07-19 02:48:48
폭파 사건 30주년을 맞아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행사가 18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파스테우르 633 아미아 앞에서 열렸다. 사건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53분에 맞춰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비롯해 피해자 유족과 일반 시민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피해자 얼굴 흑백 사진을 인쇄한...
알래스카항공, 3분기 이익 전망 예상 하회…“승무원 임금 인상 영향” 2024-07-18 17:48:57
맥스 공중 객실 폭파 사고 이후 4월 예약에 영향을 받아 2분기 매출에 6천만 달러의 손실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블룸버그는 항공사들이 여름 여행 호황을 맞이했고 기업 고객들이 업무 여행 비용을 늘리면서 업계의 자금줄로 여겨지는 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켓은 인터뷰에서 "거의 모든...
대만군, 中과 긴장고조 속 '상륙작전 수중폭파부대' 활약상 공개 2024-07-18 14:05:49
소속인 수중폭파중대는 1954년 설립된 해군수중폭파대가 전신이다. 이 부대에는 해변 장애물 제거, 폭발물 제거 임무 등이 있으며 중국군 등 상대 상륙작전 때 사전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한다. 육해공 침투 선발대로 드론 정찰, 해상 감시 정찰, 기뢰 부설 능력 등을 갖췄다. 위원회는 해당 부대원 출신인 올해 94세 류모...
생기 잃은채 마른 잎사귀…야자수는 지금, 인간 때문에 피곤합니다 2024-07-11 16:25:10
살다가 1968년 폭파된 후 1980년대부터 다시 섬의 형태를 띠기 시작한 생태경관 보전지역 밤섬의 과거를 되짚는다. 마르쿠스 바이차허 포룸슈타트파르크 큐레이터는 “오스트리아 빈 외곽으로 여행하다가 한 동네에서 남미 이민자들이 심어놓은 야자수가 집집마다 있는 낯선 광경을 보고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주와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