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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IRA 세액공제 1천365억원 수혜…美 해저사업 속도 2024-04-20 09:21:31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과 관련한 100여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확대와 반도체·전기차 공장...
호주도 '보조금 전쟁'…"친환경 제조업 육성위해 세금 개편" 2024-04-15 13:21:26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국내 친환경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호주 현지 언론은 정부가 수소, 태양열·풍력 발전, 배터리 제조 등에 최소 180억 호주달러(약 16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찰머스 장관의 인터뷰는 호주산 미래법의 세제상 특혜에 관해 예고한 것으로...
'봉이김선달' 지자체…제주 바람값·신안 햇빛연금 징수 2024-04-14 18:12:45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를 명시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과 2017년 제정된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때문이다. 이 조례는 제주 풍력발전 사업에서 나온 순이익의 17.5%를 공유화 기금에 내도록 강제하고 있다. 14일 관련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강원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주도처럼 강원특별법에 ‘육상·해상...
호주도 제조업 보조금 지원경쟁 뛰어든다…총리 "방관할때 아냐" 2024-04-11 17:41:34
자원을 활용하면 국제 투자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재정 투입 규모나 분야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수소 생산이나 태양열·풍력 발전, 배터리 제조 등에 최소 180억호주달러(16조원)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싱크탱크 '기후...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7GW 공급…PPA 시장 개척한 ‘RE100 해결사’ 2024-04-05 06:00:19
풍력 기반 재생에너지를 PPA로 조달하고 있다. 박 팀장은 특히 국내 전력시장에서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이었기에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려웠다고 한다. 그는 첫 사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기업과 접촉해 기초적 에너지 시장부터 설명하고 표준 계약서를 만들기 위해 수개월간 준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PPA는 장기계약으로...
[르포] '제주의 바람', 한국 해상풍력의 가능성을 열다 2024-03-31 11:00:13
박아 풍력발전기의 기둥을 떠받치는 받침대인 '자켓 구조물'이 인공 암초 역할을 하면서 우려했던 어족 자원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발전단지 측으로부터 보상금 형태의 경제적 보상도 일부 받아 마을 공동 발전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단체는 풍력 발전기의 저주파 소음이 제주 일대 바다에서...
수협 회장 "조합지원금 3천억원대로 확대…이달말 긴급투입" 2024-03-26 15:02:22
해상풍력 입지를 개발하는 계획입지 특별법에 대한 국회 통과 필요성도 피력했다. 노 회장은 "민간 사업자가 입지를 선점하고 수용성을 확보하는 현 법체계 하에서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을 수 없다"며 "바다가 난개발되는 일을 막고 수산업과 풍력산업이 공존하는 길을 여는 중요한 법안이기에 오는 5월 임시국회까지 법안...
[시론] 친환경 산업, 국내 기업들이 주도해야 2024-03-24 17:59:28
때문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가 자원과 에너지를 수출 금지할 수 있다는 법률적 장벽을 만들고 자국 산업과 경제를 보호하려고 한다. 우리에게도 이런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국내에서 친환경이라고 불릴 만한 제조업은 모두 중국에서 들어오는 원자재, 소재, 부품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국내 ...
美·유럽, 10여년 만에 '親원전 유턴'…"가장 저렴한 넷제로 달성법" 2024-03-22 18:30:09
없이는 기후 목표를 제때 달성할 수 없다”며 “태양광·풍력·수력 등 재생에너지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국가에선 원자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이 2050년까지 세계 원자력 에너지 발전 용량을 2020년 대비 ...
현대차그룹,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의전 차 지원 2024-03-22 09:49:49
대표단 등이 초청됐다. 참석 정상들은 산업, 통상, 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는 지난 2021년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afcfta) 시행 이후 회원국수 기준 최대 단일 시장이자 gdp 3조...